최목사측 “토사구팽을 한 장로들에게 면직 징계가 불가피했다”
박장로측 “목회자의 도를 넘어선 비리에 담임목사 해임은 당연하다”
주일날 교회 출입 삼가(?)
5. 18일 하면 광주 시민들의 민중봉기가 일어난 28년째 되는 날이다. 하필이면 이날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려 교회에 나가는 주의 날에 교회 예배드리러간 교인들에게 “‘알림’ 교회사정으로 오늘 예배는 가까운 교회당에서 개인별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써 붙이고 예배당 출입을 완전 철폐하는 한편, ‘담임목사 최모 목사는 본 교회당 출입을 엄금함. 2008. 5. 18일’ 라고 붙여 놓고 교회 거룩한 공적예배에 죄없는 교인들은 발을 돌려야만 하는 안타까운 교회가 부산에 있다. 새양울교회는 그야말로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격렬하게 싸워 뺏기고 점령하는 각축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 장로측 2명(박모 장로, 이모 장로)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함께 사역하며 하나로 뭉쳐있었던 당회장을 하루아침에 돌변하여 교회강단은 물론 교회 출입을 금지시켰다. 이렇게 하자, 최모 목사는 다음날 19일(월) 자물쇠로 봉쇄된 교회당을 부수고, 세콤장치로 교체하고는 교회당을 점령한 채 장로측 출입을 막아 버리는 한편, 공적예배를 고의적으로 방해했다는 죄목으로 교회헌법 권징조례 제 7장 48조를 적용, 박모 장로외 6명의 중직자 모두를 제명, 출교 및 면직으로 즉결 치리를 내렸다.
처음 노모 장로와의 갈등 에서 자중지란
한 교회당을 놓고 쟁탈전을 벌렸던 새양울교회는 원래 합동측 남부산노회에 가입된 교회다. 이 교회는 남구 대연1동 1738-13번지에 소재한 고신 대연중앙교회 교육관을 매입하여 예배를 드렸다. 이때부터 새양울교회는 교회분쟁으로 남부산노회를 탈퇴하고, 세계복음총회(부산노회)에 가입했다. 그리고, 이 교회 시무했던 노모 장로를 출교 면직이란 중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남부산노회는 전권위원회로 하여금 새양울교회 박모, 이모 장로등을 장로 면직 및 출교시켜 새양울교회와는 무관하다는 노회판결을 내렸다. 이 사건이 결국 사회재판까지 비화되어 현재 상고심에 계류된 상태다.
최모 목사와 박모 장로의 갈등
그런데 어느날 새양울교회 최모 목사와 박모 장로측은 이 교회당을 매각하고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2동 1051-2 현대상가 아파트 2층 건물을 매입 계약한 채 교회당을 옮기고, ‘새양울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이렇게 조용하던 교회가 또 한번의 진통을 겪기 시작한 것이 ‘새양울교회’ 건물을 담임목사 이름으로 등기하면 어떻느냐라며 당회장 최모 목사가 제의를 한 것이 또한번 갈라지는 계기가 되었다. 장로측 박모 장로측은 “어떻게 목사 이름으로 등기 할 수 있느냐”며 반대하면서 담임목사 최모 목사를 지난 5월 13일 부목사 김모 목사를 임시의장으로 세워 최모 목사를 담임목사 해임 결의를 단행했다.
물론 최모 목사의 8가지 죄상(죄증설명)을 들고, 불법으로 자질과 자격도 없는 자들에게 목사 안수한 그 숫자가 부지기수다라고 명시하면서 해임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최모 목사와 노모 장로의 화해
한편 최모 목사는 ‘3년 넘게 교회를 위해 사투해 온 목사를 성전매수가 끝나자마자 토사구팽하여 폐기처분한 장로들이 5.18주일 정식당회를 선포하면서 총회탈퇴를 위한 공동의회를 선포하고 공적예배를 고의로 방해한 그들을 즉결처분 하지 않을 수 없어 현행범이기에 징계하고, 과거 면직처분된 노모 장로를 시무장로로 복귀시키는 해벌을 단행하고는 남부산노회로 환원하는 결의를 교인앞에 공포했다. 이 당시 최모 목사 지지 교인은 입교인을 비롯한 9명이고, 박모 장로를 따르며 서명한 교인은 21명이다. 21:9로 서로 빼앗고 빼앗기는 가운데 교회당 점령을 한 최모는 담임목사직을 사임하고 남부산노회가 임명한 임시당회장 김모 목사에게 당회장권을 이양했다.
한편 세계복음총회는 최모 목사가 총무로 있으며 부산노회장으로 겸직에 있지만, 양측 모두 지난 5. 18일자로 교단탈퇴를 공포했다. 박모 장로측은 현재 독립으로 있으면서 교회당 매입 전권을 맡은 당사자로서 실질적인 ‘옥쇄’를 가진 법적 대행자이나 최모 목사측(나모 장로)은 교회당을 점령했지만 그 교회당 건물이 현재 계약금만 치룬채 중도금, 잔금을 지불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법적 아무런 권리주장을 못하고 빈껍데기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양측은 사회법으로 민·형사, 고발이 연달아 고소하여 승패우열을 사회법정에서 교회 정통권을 가리게 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양측의 주장
최모 목사는 “이제 목회직을 접으려 한다. 얼마전만 해도 한솥밥에 서로 의논하여 오던 장로들이 교회명의를 하자고 했더니 이렇게 토사구팽하는 꼴을 보고 환멸을 느낀다.”며 “이제부터 목회길을 그만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박모 장로는 “한마디로 목사가 아니다”고 말하고 과거 잘못이 있어도 회개하고 새출발하는 줄 알았는데 여자관계가 복잡하고 목사안수를 돈주고 파는 과거 중세기 면제부 파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행동을 보고 담임목사라는 연민의 정도 사라진지 오래다”며 “불법으로 교회당 자물통을 부수고 점령한 그들을 사법기관에서 옥석을 가려낼 것이다”며 형사고소를 할 것을 암시했다.
한편 노모 장로는 “모두가 사필귀정이고, 결국 나를 면직시킨 분들이 교회당을 불법으로 팔고, 자중지란을 일으켜 싸워 갈라지게 하나님께서 벌을 주신것으로 보인다”며 “진리는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며 그동안 홀로 법적투쟁을 하며 싸워왔지만 누구하나 도와주지 않는 현실앞에 안타까움도 많았다고 전했다.
새양울교회는?
과거 합동 동평양노회 소속, 부산동성교회에서 분리해 나와 해운대 재송동에서 전세임대로 출발했다. 그 당시 장로 3명이 함께 출발하여 교인 100여명까지 올려 자립한 가운데 노모장로를 장로로 세워 장립케 했다. 새양울교회는 도시건설로 보상을 받아 대연동 소재 고신측 동부산노회, 대연중앙교회 교육관을 매입하였다. 이때도, 잔금을 못치러 고심중에 있던 차, 현재 해운대 소재 재송동 상가 2층을 매입계약을 했다. 대연동시절부터 3년간 최모 목사(과거 동성교회 시무목사)를 청빙 당회장을 세워 시무케 했다. 교회당이 이렇게 수난을 당하면서 빼앗고 뺏기는 고지탈환이 계속된 상태다. 하나님의 교회가 순수한 양떼인 성도들을 뒤로한 채 지도급 인사들인 목사·장로들이 교회 주도권을 쥐기위해 어제는 동지, 오늘은 적으로, 영원한 동지와 적이 없는 살벌한 전쟁풍토를 만드는대에 세상사람들이 이를 보면 ‘소도 웃을 거리로’ 조롱의 대상이 될까봐 염려스러운 일들이 금주에 자행되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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