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평화통일가정당 총선 국회진출 노려


·2월 5일 현재 예비후보등록 118명 달해
·다음달까지 243개 지역에 후보등록 예정
·기존정당과 구별없어 한국교회 차원의 대책 시급해


통일교 문선명 집단의 구성원으로 조직된 ‘평화통일가정당(곽정환 총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정당 등록 상황에 따르면 평화통일가정당은 2월 5일(화) 현재 서울에 22개, 경기도에 24개 선거구 등 전국적으로 111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30일에 확인한 33명에 비해 무려 85명이나 더 등록한 것이다. 평화통일가정당이 이번 총선에 올인하며, 243개 지역구에 후보를 낼 예정이고, 이중엔 정통 신학교 출신도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기총과 협력하여 통일교 문제를 다루고 있는 문선명 통일교대책위원회 이영선 사무총장은 “아직 특별히 대응하고 있지 않다“며 “차후에 사안이 발전하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화통일가정당은 2월 5일자 동아일보를 비롯한 일간지에 “아빠, 경제가 전부는 아니잖아요“라는 제목의 정치광고를 실었다. 광고 내용은 “이혼증가율 1위, 자살율 1위, 저출산율 1위, 성장의 그늘 속에 부끄러운 1위가 되었습니다. 늘 뒷전이었던 가정, 가정을 바로 세우는 정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초석입니다. 18대 총선에서 평화통일가정당은 가정이 행복한 나라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또한 동아일보는 평화통일가정당이 “가정이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4월 치러질 제18대 총선에 전국 243개 선거구에 후보를 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곽정환 평화통일가정당 총재의 말을 인용 “기존 정당이 경제성장과 사회복지에 주력했지만 평화통일가정당은 가정의 행복을 중심으로 사회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한편 평화통일가정당 출마자 중에는 정통신학을 전공한 이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망된다. 실제로 경기도 구리에서 평화통일가정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 모씨는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성결교신학교와 한국침례신학대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통일교가 4월 총선에 적극적으로 뛰고 있어 한국 교회가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계의 한 인사는 “정책이나 홍보 내용을 봐서는 기존 정당과 구별이 안되기 때문에 교인들이 미혹되기 쉽다“며 “평화통일가정당이 통일교에서 만든 정당이라는 것을 교인들에게 알려서 미혹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사랑실천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는 “나는 일찍이 통일교가 거대한 자금으로 수백명을 훈련하여 준비한다는 사실을 일찍이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기독교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사랑실천당을 만들기로 결심한 것이다“며 “이제는 한국 교회가 더 이상 사랑실천당 창당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비판적 시각으로만 보지 말고, 사랑실천당이 국회에 진출하여 한국 교회를 대변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지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3년에는 통일교가 가정당을 창당하고 정치권 진출을 모색하자, 조용기 목사의 제안으로 한국기독당이 창당돼 2004년 4월 총선에 후보를 냈으나 국회 진출에 실패했다. 예비후보자는 피선거권을 가진 국민이 누구나 정당의 동의가 없이 본인 스스로 원하는 정당에 등록할 수 있다. 물론 각 정당에서는 공천을 통해 최종후보를 선정한다.
국내 통일교 신자는 60만명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18대 총선 평화통일가정당 부산·대구지역 예비후보명단은 다음과 같다.
1. 부산
1)중·동=정○○(62·빌딩 관리사업소장), 2)부산진갑=박○○(47·가정당 부산시당위원장), 3)부산진을=박○○(47·세계평화청년연합 부산시 회장), 4)해운대·기장갑=백○○(43·정당인)
2. 대구
1)동갑=전○○(43·정당인), 2)동을=배○○(44·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위원), 3)서=오○○(34·세계평화청년연합 대구 사무국장), 4)북을=박○○(30·대구한일평화증진연대 기획국장), 5)수성갑=이○○(41·통일부 통일교육위원), 6)수성을=신○○○(54·사회운동가), 7)달서갑=황○○(57·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상임고문), 8)달서병=김○○(42·정당인), 9)달성군=임○○(43·뉴라이트봉사단 대구상임대표)
이상민 기자

2008.02.16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