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1976년 2월 고신대 졸업 •1979년 2월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1981년 4월 목사안수(울산노회) •1981년 8월 대구대현교회 위임목사 •1986년 10월 서울중앙교회 위임목사 •1996년 10월 서울노회장 •1999년 9월 울산미포교회 위임목사 •2003년 4월 울산노회장 •교단내 활동 : 총회특수선교위원회 서기 및 위원장, 총회법규부 서기 2회, 총회예전예식서제정 예전분과장, 총회헌법위원회 서기 3회, 총회행정부 서기 2회, 총회 부회록서기 2회, 총회행정법규부 서기, 총회유지재단이사 및 이사회 서기, 총회신학위원회 서기 2회, 총회신학교육부 서기, 총회재단부 서기 2회, 총회 서기(제56회), 고려학원정상화위원회 서기, 총회총무직무대행(3개월), 총회전도선교부장, 총회행정법규부장, 총회행정위원장,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대외활동 : 울산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한국기독교군선교회 울산지회 이사장, 한국교회미래포럼 공동회장
먼저 출마하신 계기를 말씀해 주십시오.
부족한 사람이 2년 연속으로 총회 부회장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속한 울산노회를 비롯한 총회 어른들의 권유로 이렇게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총회 어른들께서 저의 재능을 좋게 보시고 마지막으로 총회에 봉사를 해야 된다는 권유를 많이 하셨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총회장인 된다면 꼭 실현시켜 보고 싶은 정책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주변의 권유와 평소 생각해 왔던 정책 실현을 위해 64회 총회 부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교단에 희망을 주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힘있고 열정적으로 봉사하겠습니다.
작년 부총회장 선거에서 낙선 하셨습니다. 패배의 원인이 무엇이고, 금년에는 당선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까?
작년 패배의 원인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제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김철봉 목사님이 잘 준비하셨고, 저는 조금 늦게 출마하면서 사실 준비도 부족했습니다. 금년에도 강력한 목사님을 만나 걱정이 앞섭니다. 정수생 목사님도 매우 훌륭한 분이고, 교단적으로도 많은 봉사를 하신 분이기 때문에 인맥도 넓은 분입니다. 그런 훌륭한 분들만 만나서 제가 운이 없는 모양입니다.(웃음)
목사님께서도 교단적으로 누구 못지 않게 많은 봉사를 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단 내부적으로 어떤 활동을 해 오셨습니까?
개인적으로 교단에 봉사해 온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것, 헌신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뻤습니다. 저는 총회특수선교위원회 위원장과 총회법규부 활동, 총회예전예식서제정 예전분과장, 총회헌법위원회, 총회 행정부, 총회 부회록서기, 총회행정법규부, 총회유지재단 이사, 총회신학위원회, 총회신학교육부, 총회재판부, 총회 서기, 고려학원정상화위원회, 총회 헌법위원장, 총회전도선교부장, 총회전도위원장, 고려학원 이사장, 총회 국내전도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출마하시면서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책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먼저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소견서 제출에 앞서 언론에 정책을 먼저 발표한다는게 조심스럽습니다. 대략 몇가지 정책들만 소개하겠습니다. 이점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고신교단 3,000교회 백만성도운동을 위한 교회개척운동 극대화 및 미자립교회 자립방안 모색과 2. 교단의 발전을 위한 기도운동, 전도운동, 부흥운동 전개 3. 날로 쇠퇴해가는 주일학교 부흥 발전과 전국 C.E 발전방안 연구 실행 4. 고려학원 산하기관의 현안문제 해결 5. 신천지 및 발호하는 이단들에 대한 기구설치 및 교단의 적극적 대치 6. 남북통일을 대비한 교단적 T.F팀 구성 및 북한선교준비 등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교법인 이사장을 역임하셔서 고려학원 현안 문제에 관심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대학과 신대원 통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지난 총회 운영위원회에서 9인위원회 선정을 결의했고, 위원 선임을 총회임원회에 맡겼습니다. 9인 위원이 선정되면 전문가들을 모시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가 단시일적으로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하고, 대화와 구성원들의 지지도 얻어야 합니다. 시간이 제법 걸리지 않겠느냐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구조조정은 분명 필요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고신대의 경쟁력과 신대원의 운영 자체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세 기관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구조개혁을 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9인 위원회가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끝으로 총대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독교의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개독교’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타 교단 목회자들이 한국교회 마지막 자존심은 고신이 지켜야 한다는 말을 한적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선배들이 도덕적으로 훌륭하셨고 청빈한 삶을 사셨기 때문에 한국교회에서도 우리를 향해 기대와 소망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최선을 다해 헌신하겠습니다. 또한 한국교회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기도와 권면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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