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건립 기도운동으로 실마리를 풀겠다”

부기총 대표회장 윤종남 목사(순복음금정교회)
Q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선출되셨는데
A 이처럼 부산기독교총연합회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특히 부산교계에서는 일천한 이 사람을 받아주시고 키워주시고 격려해 주신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들, 장로님들, 총회원 여러분과 특히 정양희 직전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Q 부기총 내 여러 사업들이 많습니다. 특별히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A 특정 사업을 잘 추진하기 보다 지난 35년 동안의 좋은 전통을 잘 살려 나가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특히 부기총의 대표적 역점사업인 부활절연합예배와 성탄트리 축제, 신년지도자하례식, 광복절연합예배 등은 지금처럼 잘 계승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고, 사회적인 이슈나 문제들도 관심을 갖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지난 회기 부기총 정관을 고쳐 각 교단의 대표들을 총대로 받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A 금년부터는 각 교단의 전폭적 참여를 받아 ‘공교회 개념의 부기총‘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대표기관이 되려면 각 교단의 대표들이 나와 활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각 교단 노회와 지방회를 뛰어다니며 부기총의 이러한 취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노회와 지방회 파송 대표들이 부기총에서 봉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Q 아직도 부산의 복음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A 부기총은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협력하여 부산성시화, 부산성령화 운동에 협력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살기 좋은 부산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기도와 사랑으로 적극 도울 것입니다.

Q 교회를 힘들게 하는 이단 세력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습니까?
A 국가와 교계를 혼란케하는 공산세력과 이단세력, 교회를 훼파하려는 기독교음해세력과 반대세력에 맞서서 부산의 건전한 기독교단체 및 기독교언론사들과 힘을 합쳐, 교회의 순결과 성도들을 보호하며, 악한 세력들에 대항하고 척결하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Q 부기총 회관건립이 아직 지지부진합니다.
A 시작은 했지만, 큰 호응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회관 건립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우선 하나님께 기도운동부터 시작하고 실제적인 진전이 있도록 경주할 것입니다. 지켜봐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Q 끝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은
A 부족한 사람인데 중요한 직책을 맡은것 같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이유가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교계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를 위한 기도도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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