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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를 통해 부기총 위상을 세울 것”
지난 14일 부산 문화회관 영빈관에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32회기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조예연 목사를 만나 부기총 32회기 운영방향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대표회장에 취임하셨는데
- 본격적인 대표회장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깨가 무겁고 두렵지만 하나님께서 세워주셨기 때문에 함께 해 주실것으로 믿습니다. 부산교계의 많은 기도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회기 중점적인 정책은
- 먼저 부산지역 1,500개 교회의 일치를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세상을 어떻게 잘 섬길지 고민하여 실천할 생각이며, 마지막으로 어떻게 교회를 세상에서 보호할 것인가 노력할 것입니다.
법인추진이 몇 년간 답보상태인데
- 인정합니다. 여러 가지 사정 등이 있습니다. 제 임기중 추진위원회가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독려할 생각입니다. 또 모금운동도 펼치겠습니다.
오늘 증경회장단이 많이 참석 안하신것 같은데
- 우리가 증경회장님들을 잘 못 모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새롭게 출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증경회장님들을 찾아 뵙고 앞으로 잘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업계획안에 신년하례회 단독 주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언론인협회와 마찰이 생길 것 같은데요
-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유인물에도 ‘고려중‘이라는 말이 있듯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회원들 가운데 몇 분이 단독개최를 건의하고 있어 임원들이 넣었던 것 같습니다.
‘신년하례회‘는 언론인협회가 몇 십년 동안 주최해 온 행사로 최근 몇 년정도 부기총과 공동개최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장을 바꾸어 부활절연합예배 때 언론인협회가 타 기관과 공동으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언론인협회 입장을 고려했거나 상의를 하신 적이 있습니까?
-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습니다.
부산시로부터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행사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 아직 협의하지 않아 어떤 대답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부기총은 기독교의 2대 명절(부활절, 크리스마스)을 중심으로 큰 사업을 이어갈 생각입니다.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도 남포동 피프광장을 빌려 기독교 문화행사를 펼칠 예정입니다.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단체들을 총 망라해서 큰 문화행사를 구상할 생각입니다. 현재 문화행사를 위해 실무진을 구성하는등 협의체를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부기총을 부산의 대표기관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위상이 많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성시화, 21세기포럼등 많은 기관들이 좋은 행사를 통해 부산교계의 신임이 높습니다.
- 인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차별화된 행사를 추진할 생각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부기총은 부활절과 크리스마스 행사 위주의 사업에 역량을 모을 생각입니다. 물론 선배님들이 이어오신 사업도 병행하지만 과거와 다르게 차별화된 부기총을 기대해도 좋을 겁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부산교계에 하실 말씀
- 부족한 사람입니다. 많은 기도와 협력을 당부드리며 교회와 부산시를 섬길 수 있는 부기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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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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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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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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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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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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