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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를 살리고 선교회를 활성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제5회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본부장으로 선임된 최홍준 목사에게 앞으로 성시화본부의 사역방향과 부산 성시화를 위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본부장으로 선임되신 소감은?
책임이 무겁습니다. 왜냐하면 전임 본부장인 정필도 목사님께서 성시화에 목숨을 걸다시피 하신 분인데 내가 어찌 그 뒷바라지를 할 수 있을지 뒤를 잘 이어 갈 수 있을지가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제가하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하시리라는 믿음으로 섰습니다.
사랑의 쌀 나누기는 계속 추진하시는지?
사랑의 쌀 나누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불신자들에게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여러 스텝진들과 스크린을 해서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사역에 대한 스크린이 필요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는 임원진들과 사역에 대해서는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서 진행을 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참여율도 높아질꺼라 생각이 됩니다.
성시화본부 사업에 불신자를 위한 사업을 다양화 할 생각은?
지금까지 부산이 워낙 이교도 도시이기 때문에 그 동안 정 목사님이 본부장으로 계시면서 많은 이벤트를 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것은 영적 전쟁으로 말하면 함포사격이라든지 공중 폭격을 해왔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전쟁에 있어서 고지 점령은 보병입니다. 보병이 최후 깃발을 꽂아야 합니다. 우리 스텝진하고 충분히 토의가 되어야 하겠지만 내 생각은 어떻게 불신자들에게 접근 할 것인가라는 부분에서 현재 직장 선교회, 교사 선교회, 교수 선교회, 의료인 선교회등 각계 각층에서 선교회가 뛰고 있습니다. 그분들을 어떻게 하면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 그리고 적은 교회, 개척 교회들이 어떻게 하면 힘을 얻을 수 있을까. 의욕을 가지고 전도하면서 복음증거에 나서고 우리가 어떻게 도울까라는 지혜를 모아서 접근을 해야 하겠다 라는 생각을 봅니다.
성시화 본부장으로써 앞으로 생각하는 중점적인 사역은?
개척교회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성시화에서 얼마나 도와줄지는 모르지만 작은 교회 목사님들은 아주 애쓰고 노력하고 힘쓰는데도 안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어떻게 힘과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을 해봅니다. 정말 모든 교회가 부산을 복음화해서 거룩한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한다면 개교회가 부흥을 해야 합니다. 저는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겠습니다. 큰 교회들이 작은 교회에서 오는 분들을 당장 등록받는 것들을 되도록 삼가고 불가피하게 교회가 분열되서 피난오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받지만 그 외에는 돌아가게 하는 것을 공식화 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작은 교회들이 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비중을 두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각 신우회를 활성화하는 방법에 비중을 둘려고 합니다. 30대부터 60대까지 하나의 공동체로 이루어져 각계 속에서 신우회들이 활성화 돼서 그 분들을 통해서 함께 전략을 생각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분명 새로운 페러다임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성시화를 위해 기도하는 분들에게 당부 말씀?
여러 사람이 저에게 제안을 하기를 싱크탱크 그룹이 필요하고 합니다. 거기에 성시화 기획단이 만들어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은 총무단만이 만들어져있는데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싱크탱크 그룹인 기획단을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분들과 더불어 지금 현재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스크린도 하고 의견수렴도 하고 방향도 정하고 해서 동역자들의 공감대와 참여율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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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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