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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회 법적 대리인 김 창 영 목사
(편집자주) 통합측 부산동노회 소속 부산교회가 2004년부터 담임목사와 원로목사의 갈등으로 교회가 혼란속에 빠져 있다. 이후 담임목사측(김종찬 목사)은 교단탈퇴와 독립교단 가입을 단행했고, 원로목사측은 임현백 목사를 임시당회장으로 내세워 교회를 정상화 하고 있다. 하지만 임현백 목사는 노회로부터 위임을 허락받았지만 원로목사의 반대로 위임식을 거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부산교회의 재산권에 대한 법원의 선고공판이 있었다. 법원으로부터 직무대행을 맡은 김창영 목사가 10일 오후 부산교회의 현재 상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늘(10일) 법원 부산교회 재산권과 김종찬 목사측 교인들에 대한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이 있었는데 그 결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예상대로 저희가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김종찬 목사의 사택과 자동차를 비롯한 일체의 재산을 임현백 목사측에게 넘길것을 선고했습니다.
그리고 김종찬 목사측 성도 51명에 대한 부산교회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도 받아들였습니다. 김종찬 목사가 재산을 넘겨주지 않을 시 가집행을 할 수 있고, 소송비용도 김종찬 목사측이 지급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양측의 모든 재판이 끝났는지요?
- 현재 저쪽(김종찬 목사측)에서 공동의회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재판이 하나 남겨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판결로 인해 저쪽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는 않을것으로 봅니다.
△만약 김종찬 목사측에서 항소를 포기하고 서로 화합을 요구할 경우 받아들일 생각이 있습니까? 그리고 김종찬 목사는 노회에서 제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합할 경우 구명운동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그분들이 화합을 요구한다면 당연히 화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분들도 부산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입니다. 어쩌다보니 서로 대립을 하고 있지만 그분들의 중심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화합된다면)김종찬 목사도 복권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부산교회 임현백 목사의 위임식이 열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노회임원회측에서는 원로목사와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라고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화평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문제는 원로 목사님의 요구가 너무 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임현백 목사를 쫓아 내겠다고 공공연히 말을 하고 다닌답니다. 그분도 이번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한 분입니다.
김종찬 목사측 성도들은 원로 목사가 교회를 떠난다면 같이 합해질 수 있다고 주장할 정도입니다. 이제는 원로 목사님은 더 이상 부산교회에 관섭을 하면 안됩니다. 교회는 개인의 소유가 될 수 없습니다.
△원로 목사님이 요구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 일전에 모 신문에 기사가 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언급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원로목사와 두분은 40년 가까이 친분을 유지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교회 문제로 사이가 예전같이 못하다고 하는데요.
- 김태동 목사님과는 거의 40년 동안 친분을 유지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분을 존경하고 우리 교단의 어른으로 생각하고 대우해 왔습니다.
하지만 부산교회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실망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특정 개인의 소유물이 될 수 없듯, 그분 또한 교회가 자신의 소유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금년 부총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출마할 생각이 있으십니까?
- (웃으며)기도중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습니다.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약 출마하신다면 지금 김태동 목사님과의 갈등이 정치적인 부담이 될수 있을것 같은데요?
- 저의 중심은 부산교회의 정상화입니다. 정치적인 욕심 때문에 부산교회의 많은 성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없습니다. 부총회장에 출마하지 않더라고 하나님의 교회가 정상화되는게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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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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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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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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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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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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