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께로 나아오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BFGF(부산 프랭클린 그레함 페스티벌) 사무국장 김 한 님 목사
JACB 2007을 통해 올 한해 부산의 부흥을 기대하면서 오는 10월에 있을 BFGF 부산전역 전도대회의 사무국장을 맡아 수고하고 있는 김한님 목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활동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BFGF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프랭클린 그레함은 빌리 그레함의 1남 3녀중 넷째로 오는 10월에 부산 집회의 주강사입니다. 지난 74년 빌리 그레함 역시 부산에서 집회를 시작해 전주, 대전, 대구, 광주, 춘천, 서울대회까지 330만여명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프랭클린 그레함도 부산 집회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준비를 해왔습니다. 지난 2005년에 본격적인 준비를 통해 미국 BGA(빌리 그레함 복음 선교단)과 한국의 선교단이 동역해 BFGF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BFGF 대회의 주 목표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메세지를 듣고 예수님께로 나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현재 BFGF 사무실이 빨리 개소하게 됐는데, 어떻게 활용할 생각입니까? - BFGF 집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사와 이후를 놓고 보면, 하나의 빙산을 그릴 수 있습니다. 물에 떠있는 부분을 집회를 하는 기간인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로 10%에 불과합니다. 밑에 숨겨져 있는 부분의 반은 집회를 준비하는 단계로 45%의 비율과 나머지 반은 집회 이후 45%를 반영합니다. 그 이유는 빌리 그레함 목사가 집회 때마다 말하는 것이 있는데, ‘이 집회를 위해 얼마나 기도했는가?’ 라는 것입니다. 집회를 위해 준비하고 기도하는 것을 45%의 비중을 두고 일하기 때문에 사무실이 빨리 개소하게 됐으며, 집회후에는 1:1 양육 프로그램과 C.L.W.C(제자훈련)를 통해 많은 영혼들을 관리하고 온전히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사무실은 올해 말까지 열어 두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사무실은 영안침례교회(박정근 목사)에서 1년간 무상으로 지원했는데, 넓은 주차장 공간과 활용공간이 많이 필요해 현재는 2층만을 사용하고 있지만, 점점 1층과 3층까지 사용할 계획입니다. BFGF와 연계해서 하는 단체는 어디이며, 예상되는 행사규모는 어떻게 되십니까? - 부산의 모든 기독교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21개의 위원회를 세워 조직구성에 들어가 있는 실정입니다. 예를 들어 목회자 위원회는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가 위원장으로 섬기면서 부산시의 각 구별로 책임목회자를 세워 각 구별 목회자를 통해 홍보하고 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제자훈련을 위해서는 시간과 장소에 사람들을 모으면 밥 캔디그 강사가 부산에 상주하면서 교육을 담당해 나갈 예정입니다. 21개의 위원회를 통해 홍보하면서 목회자 그룹, 교회지도자, 평신도 단체, 부산전역으로 홍보활동을 하면서 부산의 전체 기독교가 단합하면 50만여명이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을 가득 메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근태 기자 ·김한님 목사 프로필 - 한양대 영문과 졸업 / 감리교 신학대학원 졸업 부산제일감리교회 부목사 / 학원복음화협회 협력총무 BFGF 사무국장
20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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