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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문화 통해 예배와 선교에 쓰임 받기 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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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다원 최 귀 례 집사
먼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다원을 3년 정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는 벌써 20년이 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다도 수업과 다화, 도예, 예절 교육등을 통해 자연의 모든 소재를 활용해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름다움을 통해 선교적인 차원으로 활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특히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에게 아직까지 다도와 도예는 쉽게 다가오지 않는 분야 인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다도라고 하면 불교의 것이라고 생각해 교회를 다니는 분이 어떻게 다원을 운영하는지 의아하게 생각하고 편견의 눈을 가지고 보시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하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은 선교사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지만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것, 우리의 문화도 전달되게 됩니다. 다도는 정신 수양만을 이르는 불교의 것이 아닙니다. 그 속에 우리의 문화도 녹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우리 것을 복음과 함께 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런 문화를 통해 선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낯선 이국 사람들에게 복음만을 전할 때 그들이 느끼는 생소함이나 어색함을 극복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문화를 통해 복음도 함께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도와 도예등은 예절을 중시하는 분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점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예절은 우리의 모든 생활 속에 묻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생활과 교회에서의 생활에서도 물론입니다. 여기서 함께 다도를 배우고 도예와 꽃등을 접하면서 예절 교육등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의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바른 예절을 익힐 수 있는 수업을 통해 현대에서 질서를 잃은 것들을 바로 잡았으면 합니다. 예배를 드리고, 성경 공부를 하고, 교회에서 안내를 하더라도 바른 마음가짐과 예절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도와 도예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함께 수업을 하면서 신앙적인 부분도 나누며 바른 예절을 익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더 나아가 교회에서 소그룹 수업을 통해 예배의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는 예절 교육을 가졌으면 합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저희 다원으로 오셔서 한번 눈으로 보시고,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저희 다원은 찻집이 아닙니다. 교육을 하는 곳이며, 선교를 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장소를 제게 허락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다도와 예절 교육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나눌 수 있는 선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이왕이면 아름답고 바른 자세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서울에는 다도문화교실등을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이 있지만 부산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이들은 햇살 같아야 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각 교회에서 뜻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손진화 기자 (문의: 018-283-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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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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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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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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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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