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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G |
5, 6년전쯤부터인가… 예수찬양모임이라는 미국의 이민 1,5세, 2세 교포 젊은이들로 구성된 팀이 방학을 이용해 매년 한국에 들어와 찬양집회를 가져왔다. 미국땅에서 하나님을 만나 거듭난 이들이 한국을 품고 사역을 시작한 것이었다. 이제 예수찬양모임은 G2G밴드로 거듭나 폭넓은 문화사역을 펼쳐나가고 있다.
◐예수찬양모임
1991년 7월 미주 휴스턴지역 각 교회의 젊은이들이 하조용선교사를 중심으로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구성된 찬양선교 모임이다. 타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못해 방황하던 많은 젊은이들이 이 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이렇게 동역하게된 여러 형제, 자매들은 함께 기도하고 말씀으로 훈련하며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헌신하게 되었다.
◐GENERATION 2 GENERATION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자는 테마로 이민 1세대 부모와 2세대 자녀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시퍼레이션의 초기 프로그램이다. 이민 한인 청소년들 대부분의 문제가 이중문화속에서 겪는 정체성 혼란이라는 것을 볼 때 부모는 자녀세대의 방황의 이유를 알고 자녀는 부모세대의 희생과 고난을 배우자는 것이 G2G의 정신인 것이다. 그렇게해서 시작된 G2G는 이제 세대간의 문제뿐만 아니라 나라와 나라, 인종과 인종, 그리고 미주 코리안 아메리칸 젊은이들이 한국의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놀라운 문화 한마당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미션
뮤직 퍼포먼스 - 매년 각 나라와 도시를 순회하며 펼치는 영상과 감동의 메세지가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음반 및 비디오사역 - G2G 밴드의 초기 공연 음반으로 CCM뮤직 앨범. 1집 (약속의 땅을 갈망하는 그들), 2집 (요셉의 꿈을 실현하는 뉴 필그림), 스페샬 음반 CCM 모음앨범
인터넷 TV방송 - sam-tv.com. 미주 동포 사회 생활정보와 다양한 문화 볼거리를 제공하는 젊은 매니아들의 방송
미국내 대학 캠퍼스 동아리 - 각 도시 유명 대학내의 동아리.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조인트 콘서트를 가지며 인터네셔널 푸드 페스티발 참가등
BMW CAMP - ‘강한 젊은이가 되자! (Be Mighty Warrior!)’ 는 주제의 영어권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훈련캠프
BIG BROTHERS - 결손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계획하는 상담과 멘토링. 문제 해결의 장을 열어주는 형제애를 통한 우정있는 공동체 미니스트리
◐비젼
G2G는 세대와 세대 뿐 아니라 한미 양국의 청년문화 교류를 활성화하여 미국과 한국의 젊은이들이 순수한 그들만의 자유로운 공연 이벤트를 펼쳐가고 있다. 이를 통해 G2G는 글로벌 코리아의 힘을 모아 세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G2G는 이민 1세대가 이루어 놓은 희생의 소중함을 알고 미국속의 한국인이라는 올바른 정체성을 가진 미주 이민 2세들로 구성된 밴드이기에, 문화 매니아로서 코리아의 꿈을 펼쳐 나가고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원한다. 또한 G2G는 최근 한국에서 일고있는 반미 무드의 실상을 이해하고, 모국의 대변자가 되기를 자처하며 또한, 미국 주류 사회에 코리안 커뮤니티를 홍보하는 문화 외교를 감당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G2G 음악과 콘서트
G2G는 이전 음반의 경배찬양스타일에서 벗어나 밴드의 화려한 뮤직, 힙합댄스, 모국의 향수가 묻어나는 솔로와 듀엣송등으로 음악적인 색깔을 바꿨다. 또한 국내 유명 연예인의 우정출연,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fun time과 깜짝쇼, 코메리칸을 주제로한 감동적인 드라마, 사회 저명 인사의 비전 스피치등으로 콘서트를 구성하고 있다. 음악과 다이나믹한 영상이 조화를 이루어 연출해 낸 모든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도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감동의 퍼포먼스이다. 여기에 이민2세 뮤직 매니아들의 노래와 더불어 싱스퍼레이션 산하 인터넷 TV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영상은 디지털 시대의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10여년의 세월을 거치며 G2G는 다양한 부분으로 성장해 왔다. 초기의 음악공연 뿐 아니라 문화, 해외 선교, 영어권 청소년 캠프, 한인사회 봉사, 미국내 주류 문화 행사 참여와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를 여는 인터넷 TV 방송에 까지 그 활동 영역을 넓혀 오게 된것이다. 얼마전 북한 룡천역주민돕기 MBC 특별생방송에서 G2G의 모습을 본것도 이제는 세상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이제 미래를 준비하는 각 방면의 젊은 매니아들의 산실이 된 G2G가 민족과 세계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갖고, 회복과 화합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 감동의 메세지를 전하는 패스파인더가 되길 기대해본다. 윤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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