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전도, 관계전도를 통한 효과적인 전도축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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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Evangel Festival |
일반적인 통계를 기초로 살펴보면 전체 대학생중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15~20%, 기독동아리로 활동하는 학생이 1%, 헌신된 기독학생으로 사는 학생이 3~5%로 알려져있다. 그 외 나머지는 비기독인인 것이다.
4월의 캠퍼스, 우정이 싹트는 싱그러운 이때에 2004 Evangel Festival(이하EF)은 우정을 통한 복음전파의 멋진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문화에 민감한 청년들에게 제공될 뮤지컬과 음악 그리고 감동이 있는 간증과 말씀을 통해 그곳에서는 어떤 역사들이 일어날까 기대가 모아진다.
◎EF의 준비배경
2년에 걸쳐 서울에서 학원선교단체와 교회가 연합하여 비기독대학생들을 위한 전도집회의 일환으로 ‘Evangel Festival’에 그들을 초정하여 비기독대학생들에게 뮤지컬 공연을 보여 줌으로써 비기독학생들에게 보다 더 자연스럽고 거리감 없는 복음전도의 기회를 제공한 이래, 올해도 여러 가지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부산으로부터 수원, 대전, 서울, 전주, 광주, 대구에 이르기까지 5월 한달 동안 전국순회공연 형식을 빌어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EF의 방향성
우정전도집회의 가장 큰 목적은 비기독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캠퍼스나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복음을 전하거나 성경공부 모임에 초대하여 복음을 전하는 전략을 취하거나 교회나 예배 등 기독인들의 기존모임에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는 기존의 복음전도집회 형식을 벗어나 비기독인들의 관점에서 오늘날 대학생들의 문화를 담을 수 있는 창의적인 전도역량이 발휘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용언어에서 부터 인쇄물, 진행방법등이 모두 비기독인에게 초점을 두어 진행된다.
◎우정을 통한 전도진행
이번 EF의 경우 전도방법에 불특정청년이 대상이 아니다. 이미 알고 있는 친구나 선후배등에게 문화적접근을 통한 관계전도로 진행된다. 이는 이러한 관계전도가 청년 대학생전도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구체적인 양육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뮤지컬공연
2년전부터 시작된 EF집회의 동역자인 뮤지컬 ‘The Play’(대한민국 뮤지컬대상 5개부문 수상)의 2탄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가재)’를 메인공연으로 아직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해 고민하던 영혼들에게 주님을 만날 수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간증-주바라기 이지선자매(영상)
찬양과 말씀
◎EF는 뭔가 다르다!-예약제실시
EF는 비기독인과 함께 할 때만 축제참여가 가능한 전도집회로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한 사람은 제일 좋은자리에서 축제를 wmf길수 있는 별도 좌석을 받게되는 것이다. 또한 전도대상자에 대한 소개와 기도제목을 게시판을 통해 남겨 함께 준비측의 기도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각 지역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부산(5월 1일/무궁화관/김형국 목사 메시지 선포)
대전(5월 11일/충남대국제문화회관/홍정길 목사 메시지 선포)
서울(5월 15일/숭의여대 대강당/이찬수 목사 메시지 선포)
전주(5월 18일/삼성문화회관/김동호 목사 메시지 선포)
광주(5월 20일/전남대/이승장 목사 메시지 선포)
수원(5월 22일/아주대체육관/김동호 목사 메시지 선포)
대구(5월 29일/동신교회/이승장 목사 메시지 선포)
학복협의 각 지역 홈페이지 게시판들은 이시간도 축제에 참여하고자하는 이들로 붐비고 있다. 전도축제라는 이름의 여러 기독문화행사들이 실상은 기독인들만의 축제가 되어왔던 우리의 현실에서 학복협의 이번 행사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이번 2004 Evangel Festival을 통해 캠퍼스의 많은 젊은이들이 복음에 눈을 떠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문의)02-838-9743
윤은희 기자
#학원복음화협의회
학원복음화협의회는 정치적 역사적 격변기였던 80년대, 대학가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과 침체된 청년기독학생 운동을 보면서, 대학을 살리고 복음으로 민족과 역사를 변화 시켜야 할 사명에 대한 공감대가 교회와 선교단체 지도자들간에 형성되어, 1989년 가을에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조직 되었으며,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경기남부 지역에 200여개 교회, CCC(한국대학생선교회), DFC(한국제자들선교회), YWAM(예수전도단), SFC(학생신앙운동), CAM(대학생선교회)등 10여개 선교단체가 가입되어있다.
대학캠퍼스는 일종의 물 근원으로서 사회의 모든 곳을 적시는 역할을 하기에 학원복음화협의회는 이 사회의 물 근원인 대학을 복음화하고 복음으로 민족과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한국교회와 학생선교단체가 협력하여 젊은이들을 선교하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 (www.kc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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