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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공주 원경이의 축복송 |
♡유리공주 원경이의‘축복송’- “불치병 사랑으로 고칠수 있습니다”
하이퍼아이지엠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있는 원경이를 돕기 위한 두 번째음반, 유리공주 원경이의 ‘축복송’이 발매되었다. 면역력이 없어 먼지 하나, 작은 병에도 항상 조심해야 하기에 유리공주라는 별명이 붙은 원경이는 KBS 1TV의 ‘병원24시’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다. 특히 방송을 통해서‘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르고 “엄마 아파서 미안해”라고 말하는 모습을 통해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 앨범은 원경이를 비롯한 희귀난치병의 치료와 홍보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앨범으로 2장의 CD로 구성되어있다.
CD1에는 원경이를 위한 따뜻한 축복메시지 가득한 축복송을 한곳에 모았다. 아름다운 가사와 축복의 메시지 꿈이있는 자유의 ‘하연이에게’, 러브가 부르는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원경이와 창문의 박진희씨가 함께한 ‘당신을 향한 노래’, 에이멘이 전하는 축복의 메시지 ‘새힘을 얻으리니’등 사랑과 축복의 노래가 가득하다. 특히, 아름다운 가정으로 귀한 모습을 보여주는 곽상엽, 김수지씨가 함께 한 ‘유리공주’, 워십리더겸 교수인 조준모의 Blessing, 송상경 작사,곡의 원경이를 위한 테마곡 ‘내일을 향해’ 등의 창작곡이 함께 들어있다. 두번째 CD에는 원경이의 가족들을 위로할 수 있는 기존의 곡들을 엮었다. 시와그림의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아요’, 옹기장이 출신의 조수진씨가 부르는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신상우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신영수 솔로 ‘오직예수’등 아름다운 축복의 곡들로 가득 채웠다.
앨범에 참여한 많은 CCM가수들은 “불치병, 사랑으로 고칠수 있습니다.”라고 외친다. 이들의 바램처럼 앨범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귀난치병의 존재가 알려져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부어지길 기대하고 찬양을 통해서 주님의 사랑과 치유가 이 땅에 전해지길 바란다.
♡For God-어려운 축구가족돕기 위한 음반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송종
국, 이영표, 이천수, 최태욱 선수가 가스펠음반에 참여했다. 이미 월드컵때 그라운드에서 크리스천의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을 주었던 이들의 찬양을 듣는 것은 실력여하에 상관없이 기쁜일일 것이다. 이번 음반‘For You’는 할렐루야 축구단(구단주 최성규 순복음인천교회 목사)이 주관하고 한국 어린이보호재단(회장 이배근)이 기획한 옴니버스 가스펠 앨범으로 축구의 자질이 뛰어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축구를 하기 힘든 어린 축구선수들 지원과 아동학대예방사업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음반제작에는 이들 축구스타들 외에도 가수 백지영과 CCM그룹인 조인코러스, 할렐루야 축구단이 참여했다. 평소 기타를 치며 찬양하기를 즐긴다는 송종국 선수는 `예수 우리 왕이여’와 ` 주는 나의’등 대중적인 CCM을 들려주었고, 이영표 선수는 아내 장보윤씨와 `또 하 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와 `주의 자비가 내려와’등 2곡을 담았다. 이천수 선수는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을 불렀고, 최태욱 선수는 찬양 대신 간증을 실었다. 하지만 가수 백지영의 앨범참여에 대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섹스동영상으로 세간에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인이 찬양을 한것에 대한 좋지않은 시선도 있다.
주최측은 이번 앨범을 CD와 테이프 뿐만 아니라 컬러링 컨텐츠로도 만들어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앨범 판매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축구가족돕기 기금으로 조성돼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사용된다
♡좋은이웃 시각장애인 1.5집- ‘조건을 뛰어넘는 감사’ 찬송가음반 발표
첫 음반 ‘이 길을 함께’ 발매하여 찬양사역에 첫발을 내디딘 시각장애인 찬양단 ‘좋은이웃’ 1.5집이 발매되었다. 7명의 시각장애인들 스스로가 연주하고 노래하는 이들은 혜림(20,싱어)혜선(17,싱어), 김국환(21,싱어), 형중(20,키보드)군, 나영(18,바이올린), 민석(18,싱어) 그리고 찬양단의 맏형이자 터줏대감 박민수(25,피아노)로 구성되어있다. 음반을 통해 들을 수 있는 4명 싱어들의 목소리는 절묘한 화합을 이룬다. 각자일 때 나타나는 뚜렷한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같은 색깔을 내기도하는 매력적인 음색들. 이들이 만나 아주 다른 4가지 색깔의 노래로 시각장애 너머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감사, 고백한다.
‘좋은이웃’은 1994년 장애인 캠프 때 노래를 불렀던 혜림·혜선 양 그리고 민수군을 알게 된 김요전도사(한국맹인교회)에 의해 팀이 꾸려지기 시작해서 10년만인 2003년 음반을 발매했다. 그 후 6개원만에 발매되는 1.5집은 여류 찬송가 작사가인 화니 크로스비의 찬송들로만 엮었다. 찬송가 558곡중 너무나도 유명한 찬양 23곡을 작사한 그녀의 깊은 신앙의 고백은 찬양단‘좋은이웃’에게는 특별하고 의미가 있는 찬양이다. 왜냐면 그녀 또한 시각장애인으로써 하나님을 찬양하는 신앙인이였기 때문이다.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기도하는 이시간’, ‘예수나를 위하여’,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등 총 12곡을 부르는 찬양팀 ‘좋은이웃’의 찬송은 이전에 부르던 찬송과는 또다른 감동으로 우리 영혼을 파고들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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