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6월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영진 변호사는 어린 시절부터 고향 김해에서 믿음을 키워온 신앙인이다. 지난 8일 그를 만나 김해시에 대한 비전과 그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알아보았다.
김해는 박 변호사님의 고향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해는 9대조 할아버지 때부터 살고 있는 뿌리 깊은 고향이며, 애향심과 애국심을 함께 심어준 곳입니다. 김해 삼성초등학교와 김해중학교의 학교 교육을 통하여 역사 깊은 고도 가야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게 된 제 마음에는 김해는 너무나 자랑스런 고향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제 신앙심을 심어준 곳이기도 합니다. 과거 활천장로교회였던 김해 대민교회를 통하여 어릴적 부터 신앙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신앙심은 오늘의 저를 만들어준 큰 힘이 되었기에 교회는 제 인생의 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변호사님의 어린 시절의 주일학교에서 배운 생각나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까?
- 제가 어릴 때 대민교회 주일학교에는 성경암송대회, 노래자랑대회를 많이 했었는데 제가 노래는 잘 못했지만 성경 암송하는 것은 잘 한다고 칭찬을 많이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지금도 제 마음에 항상 새김질 되는 성경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저는 소금은 성경에서 ‘행동 하는 마음, 겸손의 자세, 실천하는 약속, 책임지는 말‘의 의미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고, 저를 항상 새롭게 다짐하게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 시절의 성경교육이 얼마나 소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신앙을 갖게 된 배경과 지난날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 오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 우리 부모님(작고)은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어릴 적 집 바로 앞에 활천장로교회가 있었는데, 그 교회는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농장주가 살았던 마당이 넓고 2층에 마루가 있는 일본식 가옥을 개조하여 사용해 왔던 것입니다. 60년대 후반 유년시절에는 뛰어놀 곳이 없었는데 교회마당이 우리들 놀이터였고, 주일 예배는 물론 수요 예배에 참석하여 유년반에서 성경암송대회, 찬송경연대회 등을 통하여 신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청소년 시절에는 성가대 활동을 하면서 특히 미션스쿨인 부산금성고등학교를 입학하여 3년간 교목선생님으로부터 성경말씀을 들으며 성장했습니다. 동료 급우와 함께 부산에서는 부산진교회, 거성교회, 영주교회를 다녔고, 방학때 집으로 와서는 김해활천장로성결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중고등부 시절을 보냈습니다. 직장을 다닐 때는 직장인근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힘든 도전을 할 때마다 큰 은혜를 주시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어 항상 ‘범사에 감사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김해시민에게 보여 주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좀 말씀해 주시지요?
- 제게는 ‘소금 론‘과 ‘머슴 론‘이 있습니다. ‘소금 지도자‘의 꿈대로 제가 김해시장이 된다면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것, 녹는다는 것, 썩지 않게 하는 것과 나를 희생하여 다른 것을 살리는 소금처럼 일을 하고 싶습니다. 김해시가 ‘소금시‘가 된다면 대한민국 사회와 나라전반을 살리는 대표적인 시가 될 것 이라고 확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소금 공무원, 소금 교사, 소금 지도자, 소금 국회의원, 소금 시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정말 김해시의 꼭 필요한 소금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머슴론‘을 갖게 되었습니까?
- 제가 서울에서 경찰청 정보국장 때,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가까운 교회 11시 예배에 참석했는데 그날 설교제목이 “지도자는 국민의 머슴이 되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머슴 교인, 머슴 국민, 머슴 지도자‘가 되자고 목사님이 호소할 때 제 가슴에 ‘내가 과연 머슴지도자인가?‘ 에 대하여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양반들은 집에서 책을 읽고 있을 때 머슴들은 양반집의 모든 일들을 맡아 하였습니다. 또한 머슴들 때문에 농사일들이 잘 되는 것을 생각하고 제 마음에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항상 겸손한 자세로 ‘머슴지도자‘가 된다면 이 나라는 세계의 모멘텀 국이 될 텐데 하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럼 김해시 머슴 시장의 꿈을 꾸고 계십니까?
- 그렇습니다. 제가 무엇을 위해 시민의 대표가 되려고 하는지, 제가 시민의 대표가 되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결론은 제 ‘머슴 시장‘의 꿈을 실현시키는 것입니다.
머슴은 양반처럼 안방에 앉아 책을 보는 사람이 아닌 것처럼 제가 김해시장이 되면 탁상시장이 아닌, 서민의 일터 즉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고, 행동하는 시장, 공약을 실천하는 시장, 시장이 양반이 아니라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는 머슴 같은 시장, 몸소 보이는 시장, 방문자를 맞이하는 시장이 되는 것보다 찾아가서 만나는 시장, 소외계층과 자주 소통하는 시장이 될 것을 다짐을 합니다. 꼭 머슴시장이 되겠습니다.
김해시의 산적한 일들을 다 말씀할 수는 없겠지만 중요 현안과 대책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 첨단 유망산업과 대기업 등을 유치하여 지역산업의 체질을 바꾸어 나가고, 난개발 방지 및 무조건 규제위주의 행정보다는 주택가, 높은 임야에 산재된 나홀로 공장을 단계별로 이전시키는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의 환경에 걸맞는 중소기업을 지금보다 몇 배로 개선하고 활성화하며,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그리고 중견기업은 세계가 인정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입니다.
김해시에는 현재 대학병원과 같은 대형종합병원이 없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는 실정으로 대형종합병원을 세우는 일입니다. 복지사회의 특징은 시민 의료 혜택이 중심인데 대형병원 유치는 부산과 경남의 수백만 시민을 김해로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이며, 김해 시민은 첨단 의료 혜택을 받게 하는 복지가 될 것입니다.
가야문화의 중심지인 김해시를 세계 속의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서 ‘국제문화예술의 종합 학교‘를 세우고, 김해시의 역사적 문화예술을 세계화로 승화시킬 뿐 아니라 지구촌 다문화 시대에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 교육센터가 되게 하여, 각국의 문화예술을 학문으로 승화하기 위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 학도들이 김해로 몰려오게 할 것입니다.
시민과 전문인이 참여하는 김해시 발전 위원회를 만들 것 입니다.
가장 큰 시급한 문제는 ‘경전철 적자문제 해결‘입니다. 기존운영사와 맺은 MRG를 재협상해 투자원금에 대한 이자와 운영 적자분만 보전 하도록 하는 자본 재구조화 협상을 통한 해결 방안입니다.
무엇보다 인구 3백 5십만의 부산광역시와 인구 1백 1십만의 창원통합시 사이의 도·농 복합도시 김해시는 양편의 수백만 인구가 집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제문화예술의 도시, 국제관광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도·농 복합도시에 걸맞는 아시아 중심의 화훼특구 김해를 목표로 국제 꽃 박람회를 연례적으로 개최하여 한국의 꽃 문화 특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경찰청장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인 조직운영을 한 풍부한 경험, 중앙부처에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하여 여러 부처 곳곳에 많은 인맥, 중앙정부와도 원할한 행정을 할 수 있는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저 박영진이 최적이라 생각을 하며, 김해시와 김해시민을 위해 지금까지 제가 말씀을 드린 사항을 꼭 실천 하겠습니다.
김해지역도 복음률이 낮은 지역입니다. 만약 당선된다면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구상하고 있는 계획이나 생각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 교회와 믿는 분(성도)들이 이웃과 사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김해에는 김해시기독교연합회라는 대표기관이 있습니다. 그 기관과 연대해 다문화 가정, 실직 및 불우 청소년, 노인 등 소외계층, 서민과 중산층에게 다가가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선교활동을 펴나감과 동시 제가 가진 법률지식으로 그분들을 지켜 나가겠으며, 교회별로 지역적 운동을 확산시켜나가야 하며, 어린 꿈나무들의 신앙을 체계적이고 시대 흐름에 맞는, 눈높이에 맞춘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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