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갈 길은 하나님께서 열어 주십니다”

힐링파워강사 최경희(은성교회 집사)
- 봉사로 시작한 일이기에 부르는 곳 어디든 달려갈 것

하나님을 섬기며 봉사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던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한국웃음치료연구소의 대표강사로 변신한 최경희 강사.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는 것은 참으로 필요한 일이다. 그리고 좋은 인상을 위해서는 웃음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최경희 강사는 이 웃음을 자연스럽게 머금고 있다. 단정하고 얌전한 그녀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항상 기뻐하며 삶을 살아가는 ‘행복네비게이션’ 최경희 강사를 만나봤다.


•봉사로 시작한 길
최경희 강사가 출석하고 있는 은성교회에는 노인대학이 있어 최 강사는 그곳에서 교사로 봉사하며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었다. 그곳에는 한글반, 노래반 등 다양한 문화반이 있었는데 최경희 강사가 살펴보니 다양한 프로그램에 웃음치료는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최경희 강사는 그 부분이 마음에 걸리고 아쉬웠다. 요즘 웃음치료가 많이 대두되고 있고 웃음의 효과가 무척 뛰어나다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던 터라 ‘웃음치료반이 있었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자꾸 마음에 떠올랐다. 그리하여 최경희 강사는 자신이 직접 웃음치료에 대해 배워서 어르신들게 알려드려야겠다고 결심하게 됐고 이를 실천에 옮겨 본격적으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웃음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도, 평소에 많은 사람들이 웃음에 인색하고 경직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본 그녀는 나 자신부터도 많이 웃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상대방에게 미소로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많았고, 또한 인상이 차갑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어 최경희 강사는 ‘나부터 많이 웃고 좋은 인상과 이미지로 상대방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렇게 시작된 웃음치료사의 길은 최경희 강사를 웃음의 전도사가 되도록 이끌었다. 스스로 인터넷으로 이곳저곳 검색하며 웃음치료사가 되기 위해 어떤 교육과 자격증이 있는지 조사한 후, 교육을 받고 그와 관련된 많은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경희 강사는 말한다. “웃음 자체가 운동이기 때문에 웃는 것이 얼마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특히 어르신들께 웃음을 가지고 접근을 합니다. 단순히 이런저런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하시고 반응을 바로바로 보여주세요”라고. 최 강사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웃고, 웃음을 통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길
웃음치료사 뿐 아니라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실버체조지도사, 실버요가지도자, 스트레스관리사, 레크리에이션지도자, 펀리더십지도자 등 최경희 강사의 자격증은 다양하다. 웃음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기 위해 지금도 계속 교육받고, 연구하며 공부하고 있다. 최경희 강사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며 함께 노인대학에서 봉사하던 사람들도 도전을 받아 웃음치료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교육을 받는 등 웃음에 대한 관심이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다.
웃음치료사가 되면서 최경희 강사의 삶이 먼저 바뀌었다. 웃음이 많지 않았던 식구들이었는데, 엄마가 먼저 웃기 시작했더니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아이들과 남편이 웃음이 많아진 그녀를 보며 좋아한다. 가족이 웃다보니 갈등이나 문제도 없어지고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음을 느낀다고. 이로 인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나 마음에 평안이 오고 행복과 기쁨을 얻게 됐다. 그래서 최경희 강사는 웃음에 대해 연구하는 일에 더욱 열심히 매달리고 있다.
최경희 강사는 전문적으로 강사 일을 시작한 이후로도 꾸준히 봉사로 섬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최 강사는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는지 좋고 선한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좋아서 열심히 했더니 강의가 하나씩 둘 씩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어디든 부르는 곳이 있다면 달려가 웃음과 행복을 전하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여러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일이 힘들 법도 하지만 최경희 강사는 기쁨이 넘쳐난다고 대답했다. 여러 사람 앞에 서서 1시간도 넘게 웃음을 전하는 것이 보통일이 아닐 텐데도 최 강사는 힘들기는커녕 즐겁고 행복하다고 한다. 그 비결은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길이기에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혜와 담대함을 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기쁨과 감사로 걸어가는 길
율동과 체조, 노래 등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최경희 강사는 자신의 재능을 십분 활용하여 다양한 웃음기법 구사하고 있다. 웃으며 ‘나는 건강하다’는 자신감을 충전시켜 긍정적인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한 마음이 심어준다는 최경희 강사.
자신의 강의를 들으며 마음껏 웃는 사람들을 보면서 보람과 만족을 느낀다. 그러나 최경희 강사는 강의를 듣는 사람들에게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기독교인이라고 자기소개를 하고나서는 자신의 모습을 늘 돌아보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 강사는 다른 무엇보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아졌어요. 가정, 그리고 저에게 큰 기쁨과 에너지를 주는 것은 물론 제가 가진 달란트로 봉사하고 섬길 수 있다는 행복,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 동행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돼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어떤 강의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 밝히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힘쓰는 최경희 강사. 믿는 사람으로서 다른 이들에게 본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묵묵히 기쁨과 감사로 걸어 나가는 최경희 강사의 길을 응원한다.

최 선 기자

20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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