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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욥과 같이 완전히 무너진 삶을 딛고 믿음으로 일어선 김임권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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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을 보라! -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 삶의 체험스토리
사업을 하다가 두 번씩이나 부도를 만났으니 이제 가진 것은 육체 한 몸과 사랑스런 가족들 뿐이었다. 겨우 피신해 숨어 기도하던 곳이 에스더기도원이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너는 욥기를 읽지 아니했느냐. 그 욥도 원망하지 않고 견디었느니라!” 조용히 기도하던 중 주님의 음성을 듣고 깨어 기도했다. “주님! 저를 용서해 주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다.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 받으실지니이다.(욥기1:21절) 꼭 일어서면 주님을 위해 살고, 또 이 기도원을 새롭게 세워 건축하겠습니다”라고 하나님 앞에 서원을 했다.
지금으로부터 11년전 1999년. IMF가 나고 사업이 무너졌을 때 비로소 주님을 찾았던 한 평신도가 있었으니 그는 다름 아닌 구덕교회 김임권 장로(60세 (주)해성수산 대표이사)였다.
경남 남해에서 출생해 부산 수산대학을 나와 수산업을 시작하며 꽤 큰돈을 만질수가 있었다. 하지만 사업에 귀재가 없듯이 그만 2번씩이나 부도를 만나 쫓기는 신세가 됐다.
어느날 상애원교회 몇 명이 당시 김임권 집사의 집을 찾아왔다. 그 사람들에게 돈을 빌린 적이 없다는 생각에 김 집사는 내가 여러분한테 돈을 빌린 적이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사람들은 “직접 빌린 적은 없으나 누구누구의 돈이 실제 우리들의 돈이다”라고 말하며 “무조건 돈을 주지 않으면 오늘부터 이 집에서 기거할터이니 그렇게 알아라”고 말하며 집안으로 불쑥 들어오지 않는가. 그래서 김 장로는 방안으로 들어와 이야기를 좀 하자며 정중히 그 사람들을 방안으로 모셨다.
그런데 방안에는 성경책이며 성경구절이 적혀있는 액자가 걸려있는 것을 보고는 어느교회 나가느냐고 물어오는 이들에게 김 집사는 “구덕교회에 출석하는 안수집사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그들은 같은 신앙인인 것을 알고 그때부터 행동이 달라졌다.
김 집사는 “여러분들이 꼭 저한테 돈을 받으려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러면 약 몇 개월안에 꼭 여러분 돈을 제일 먼저 갚을 터이니 기도만 해주십시오”라고 간청을 했다.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같은 믿는 사람이라는 생각에서인지 그렇게 하겠다고 하며 “꼭 저희들 돈을 먼저 갚아 줄 것을 하나님 앞에 약속하지요?”라며 약속을 받고 집을 나갔다.
김 집사는 어느 날 친구의 고기잡는 배가 있는데 그 배를 그냥 줄터이니 너가 대신 타고 고기를 잡아 은행이자만 갚아라며 약 1억에 가까운 배를 그냥 맡기지 않는가. 그 배를 타고 고등어 고기를 잡으러 제주도 해역에서 나갔다가 어떤 배가 파산직전에 침몰하는 광경을 보고 급히 그 배에 타고 있는 선원을 구해내는 일이 있었다. 선상규칙에는 어느 배든지 조난을 당할 경우 보는 배가 먼저 구해내는 의무규정이 있는 반면, 그 배의 보험약관에 따라 구해낸 배에게는 보상금이 주어지는데 그에 따라 보험료가 나오게 됐다. 졸지에 약 7천만원이란 거금의 보상 보험을 받게 된것이다.
김 장로는 이 돈으로 밑천을 삼아 고기를 잡으려 했으나 하나님앞에 서원했던 약속된 말이 생각이 났다. 보상금 7천만원을 들고 부부가 생각하던 중 에스더 기도원에서 하나님 앞과 원장앞에 약속한 내용에 따라 이 돈을 고스란히 하나님께 드리기로 마음먹고 부부가 함께 기도원을 찾아 헌금을 했다. 그때부터 에스더기도원 원장인 권사는 주야로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그치지 않았다.
고기를 잡으러 갈때마다 만선으로 돌아오는 김임권 집사는 친구배를 구입하고 또 배를 사서 늘려 확장한것이 무려 10여척이다.
이제는 교회를 위해 헌신해야겠다며 구덕교회 건축을 위해 교회 앞에 있는 대지를 거금으로 구입해 교회에 헌납하는 등 무려 20억원이란 헌금을 하게 됐다.
물론, 교회에서 장로 임직까지 받고 교회일에 적극 헌신하는 일꾼이 됐다. “하나님께서 그때부터 물질을 퍼주셨는데 아마도 놀랄만큼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김임권 장로는 마치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주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어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믿음을 갖고 일을 하니까 그때부터 마구 퍼 주시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했다고 그는 신앙고백을 했다.
교회가 건축을 완공하게 될 때도 자신의 공로나 이름은 한마디도 알리지 말 것을 부탁했다. 겸손을 모토로 삼고 그때부터 엎드려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가고 있는 김임권 장로는 2009년 말, 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 수석부회장이란 직함을 받아 선교에 헌신토록 했다.
지난해 연말 ‘LOVE영도’란 행사를 통해 바자회를 하는데, 김운성 목사한테 전화를 받아 고등어 한트럭분을 그냥 무료로 기증했다. 그 일 이후 김임권 장로한테 따라다니는 닉네임은 ‘고등어 장로’‘고등어천사장로’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낮추게 하고 철저히 무너지게 하신 욥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자고, 동방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욥에게 닥친 시련은 자녀10명을 잃게 하고 가진 재물 모두를 가져가고 욕창까지 주셔서 병들게 하는 것까지도 좋았는데 친구와 부인마저 저주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버리지 아니한 그 믿음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된다며 겸손해 했다.
축복의 통로를 허락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지 않을 수 없는 신앙의 체험을 삶 가운데 직접 경험하게 된 그는 주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헌신자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크리스천 21세기 포럼에 참여해 한 모퉁이의 돌이 되고 있으며 부산 장신대 이사로 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헌신하는 등 앞으로 부산 교계에 나아가 한국교회에 모범적인 평신도 일꾼으로 쓰임을 받고 있다. 현재 선망수협 조합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이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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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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