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에 생신 맞는 윤년 윤달 금년 8월26일에 잔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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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부흠 장로 |
박부흠 장로 경력 및 이력
1938년 8월1일 생
사하구 농협 대의원
부산시 환경운동연합 고문
부산 기독교 장로 총엽합회 부회장
남선교회 부산노회연합회 부회장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실행위원
한국장로신문 이사
영남지역 장로연합회 부총무
부울경, 남선교회 지도위원
부산노회장로회 감사
구평중앙교회 시무장로
지난 8월17일 강원도 비발디 대명콘도에서는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창립 82주년 전국대회가 열렸다. 이날은 전국 남선교회 회원 3,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부산노회소속 박부흠 장로(68세, 구평중앙교회)에게 영예의 모범회원상 금상을 수여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상벌위원회(위원장 백영주 장로)는 전국 62개 노회에서 치열한 경합을 뚫고 박 장로에게 수상을 하게 된 공적상황에 대해 “평소 남선교회 부산노회연합회가 개최하는 모든 모임에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국 남선교회 실행위원으로서 남달리 성의와 협력을 아끼지 않고 헌신했으며, 남선교회가 개최하는 생명, 환경, 운동에 실제 부산시 환경연합 고문으로 일해 온 공적을 인정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박 장로는 남선교회 뿐 아니라 한국장로신문 이사 영남지역 장로연합회 부총무,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부회장, 부울경남선교회연합회 지도위원으로, 부산노회장로회 감사로 무려 10여개 단체에 참여해 직무와 의무를 이행하고 협력하는 회원으로 자타가 인정하기에 더욱 값진 회원모범상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부흠 장로는 이번 수상에 대해 “별로 도운 것도 없는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해 주신 부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생각지도 않은 상을 받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겸손하게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장로의 생신 금년 윤달 7월, 평생 3번
특히 박장로는 윤년이 들었던 1938년 7월 윤달에 태어난 연고로 생신을 찾아 먹지 못했다.
1948년, 1996년, 2006년, 7월(음력)에 생일이 있어 금년 음력 7월은 세번째 윤달이 있는 해로 오는 8월26일에는 생일을 맞게 되어, 더욱 가정과 개인적으로 경사가 겹쳤다고 할 수 있다.
5녀1남의 자녀들이 아버지를 위해 마련한 이번 생신잔치에는 초대 인원만 해도 200여명이나 된다. 큰사위는 안양에서 유치원을 경영하고, 둘째는 동아대 교수, 셋째는 초등학교 교사로, 넷째는 개인사업, 다섯째는 전기 기사로 수고하고 있다.
박 장로가 들려준 가정의 에피소드에 따르면 큰딸과 둘째딸이 평소 고아원에 가서 봉사하며, 한 여자 아이에 관심을 갖고 보살펴 왔다. 그 고아 여자 아이가 고교졸업하면 고아원에서 나오게 되는 사정을 안 두 딸은 아버지 박 장로에게 “우리가 양육하며 시집도 보내자”고 간청해 이를 승락하고 다섯째 딸을 얻어 호적에 입적시키게 됐다. 이렇게 양딸을 삼게 된 사연은 한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였다.
그 후 아들을 얻기 위해 기다렸다가 넷째 딸 후에 아들 정열 군(28세)이 태어났다. 그는 현재 동아대 음대를 나와 마산시향 멤버로서, 폴란드 국립대학원에 들어가 석사과정을 마친 첼로리스트다. 박 장로는 외손자들만 합쳐도 11명으로, 모두 21명의 대가족을 둔 다복한 가정의 가장이다.
이에 대해 박 장로는 “무엇보다 이분선 권사(65세)의 뒷바라지가 없었던들, 가능했겠는가?”라고 사모 권사를 치켜세웠다.
그리고 “남은 여생 주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무엇이든지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일 하다가 주님이 부르시면 생을 마감하는 것이 영광이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하는 박 장로는 “건강이 허락이 되는 한 구평중앙교회에서 재정부장직을 통해 헌신해 가면서 밖의 모든 행사 및 직분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렇게 고백하는 박 장로의 모습은 기쁨이 넘치는 밝은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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