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쏟아붓는 설교기법
‘스피치 교육’이라는 색다른 분야로 25년동안 외길을 걸어오고 있는 이창안 교수는 스피치 교육뿐 아니라 정치연설과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스피치 훈련을 목회자들에게 ‘강의기법’이라는 제목으로 5년에 걸쳐 사역해오고 있다.
- 한국 목회자 스피치연구원에 대해 소개 부탁합니다.
목회자들의 좋은 설교 내용은 넘쳐나지만, 좋은 내용을 성도들의 가슴속까지 전달하는 전달기법에 아쉬움이 많아 성도들의 입장에서 좋은 내용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목사들 상대로 강의 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된 단체 입니다. 시도별로 지부가 있고 준비된 강사가 있습니다. 현재 제가 주강사이고, 나머지 보조강사들이 3~4명 정도 있습니다.
- 목회자들을 상대로 교육을 하시는데, 어떤 강의를 하십니까? 또 어려움이 있다면?
세미나할 때는 목회자들이 자신의 설교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의 매너리즘에 젖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설교 방법을 바꿀 생각이 적고 노력도 적기 때문에 이러한 것은 상당히 어려운 점입니다. 그래서 교육내용을 청중접근법, 올바른 표현 전달법, 음성의 고조장단 조절법, 적절한 제스쳐 훈련, 올바른 표정관리법 등 청중의 설득기법에 대해 교육하고 청중분석과 청중장악요령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설교시간에 청중을 장악하지 못한다면 설교자 따로 성도 따로 놀기 때문에 청중을 사로잡고 청중의 가슴속에다 하나님의 말씀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전달요령을 터득하고 좋은 목소리를 다듬는 훈련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내용도 좋고 전달 기법도 좋지만은 설교자의 목소리가 좋아야 합니다.
좋은 음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날 수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개발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5%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지만, 95%는 후천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목소리를 다듬는 훈련. 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훈련도 같이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
- 스피치 아카데미에 수강을 권유할 만한 목회자의 유형과 대처방안에 대해 소개해 주시죠.
목회자 대부분이 설교 말씀은 좋은데 설교기법에서 성도들이 영적인 허전함과 아쉬움이 많이 남아 성령 충만하고 은혜 충만한 분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점입니다. 성도들은 항상 허공을 맴도는 기분을 안고 살아가다 보니 다른 교회는 어떨까 싶어서 다른 교회로 가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는 성도 개개인의 문제를 터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성도 개개인의 문제를 설교 내용 속에 포함되어 있다면, 설교말씀에 빨려들 수밖에 없고 설교가 듣고 싶어지고 교회에 가고 싶어질 것입니다.
- 향후 이 사역을 통한 비젼에 대해 소개해 주시죠.
목회자 한명이 변화되면 성도 몇 백명, 몇 천명이 변화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일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이 은사를 목회자들을 돕는데, 신명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25년 스피치 외길을 걸어오면서 목회자들에게 봉사하고픈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목사 한둘이 변화되면 성도 수 백명, 수 천명을 구원할수 있는데 수십만명의 목회자들과 강도사 전도사를 지도할 수 있는 강사를 배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대한민국이 뜨거워지고 많은 초신자들, 무신론자들을 교회로 불러 모아 구원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예비 목회자들과 기존 목사들에게 설교기법으로 강의하면 아름다운 목회가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입니다. 결론은 성도들이 목사의 설교를 듣고 싶어하고 교회에 가고 싶어해야 합니다. 이렇게 될 때 민족의 복음화는 앞당겨 질 것으로 믿습니다.
- 사역일정에 대해 알려주시죠.
지방에서 처음으로 제4차 세미나를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구장성교회 교육관에서 개최합니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500명정도 수용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어 4월 26일부터 3박 4일간은 서울여자대학에서 전국의 여성 목회자와 여자 교역자들을 상대로 세미나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제가 직접 저술한 ‘설교 스피치 터닝 포인트’(도서출판 성림)라는 책이 나옵니다. 이 책이 많은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무실 노블리안 오피스텔. 문의 : 051)463-0118
박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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