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직 생활 무사히 한 것은 어머님과 부인의 기도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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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미래연구회 김사권 회장 |
경찰공직생활 31년. 부산지역의 14개 경찰서중 6개 경찰서장을 역임한 김사권 회장(사하미래연구회)은 공직생활 퇴직 후 지역의 발전을 위해 10년 앞을 내다보고 틀을 짜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신앙의 계기는 어머님의 새벽기도 덕분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신앙생활을 한 김사권 집사는 부전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해 서대신제일교회를 거쳐 지금의 호산나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집사와 안수집사까지 이르렀다. 신앙을 하게 된 계기는 “어머님께서 서대신제일교회와 목양교회의 권사로 있으면서 새벽기도를 빠짐없이 나간 영향”이라고 전했다. “살아계실 동안 어머님께서는 새벽기도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께 드리려고 우유나 음료수를 준비하는등 목회자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정성이 누구보다 열성적이었다”며 어머님을 생각하며 안타까워하는 김 회장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뿐 아니라 “어머님은 목회자를 ‘하나님의 사자’라고 생각해 교회 일이라면 주님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번은 교회에 강대상이 없어 예배를 못 드릴 때 직접 빚을 내서 강대상을 마련할 만큼 헌신, 봉사를 하셨다”고 전했다.
신앙생활의 방황기에 만난 최홍준 목사
“대신초등학교를 거쳐 경남중학교와 경남고등학교 때까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 교회에서 고등부 회장을 맡을 정도로 헌신했으나 연세대에 합격하면서 서울에서 생활하게 되자 서대신제일교회 만큼 정이 든 곳 없어 신앙생활에 있어 방황기를 맞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대학에서 ROTC 6기로 군에 입대해 중동부 전선 최전방에서 소총 소대장으로 2년간 근무하였고, 군 제대 후 경찰 간부 22기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나 근무 특성상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새중앙교회(옛 호산나교회)에 다니던 중 서울 사랑의 교회 부목사로 계시던 최홍준 목사님이 부임해 오심으로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었고 신앙적인 부분까지 소통하게 되어 다시금 신앙심을 회복하고 주님을 의지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공직생활을 무사히 한 것은 기도덕분
이후 “최홍준 목사님은 저의 임지가 바뀔 때마다 서장실에 직접 찾아와 안수기도를 해주곤 했다. 공직생활 때문에 주일을 못 지키는 날이 많았지만, 오전 7시에 시작되는 1부 예배에는 꼭 참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공직생활을 아무런 탈 없이 무사히 마치기까지는 어머님의 기도덕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지금은 어머님의 신앙을 아내가 그대로 이어받아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닌다. 호산나교회 권사로 섬기는 아내를 보면서 어머님을 많이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어머님과 아내의 신앙을 본받아 이번에 신년 특별새벽기도가 1월 2일부터 한 주간동안 있었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참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교경협의회를 만들어 활성화
“각 경찰서에는 경목회가 조직되어 있는데, 부임하는 경찰서 마다 교경협의회를 만들어 간부 조찬 기도회, 유치장, 전ㆍ의경 위문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하서장 근무 당시에 호산나교회와 신평로 교회의 담임 목사님께서 크리스마스 위문공연을 하는등, 직원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어머님이 돌아가셨을 때”라고 답하면서 “아버님께서도 공직생활을 하시면서 신앙생활을 늦게 시작하셨지만, 지금은 두 분 모두 천국에 계실거라 믿는다. 나 자신이 신앙적으로 게을러지면 항상 어머님을 생각한다”며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표정을 역력히 드러내기도 했다.
을숙도 로타리 클럽에서 봉사활동에 참여
을숙도 로타리 클럽에 가입해 불우이웃을 돕기도 하고, 장학금을 수여하는등 사회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사권 회장은 “지역사회를 보살피고 돕는 운동을 하고 있다”며 서구에서 20년, 사하구에서 30년을 살면서 사하인으로 살아온 지금 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동기에 대해 30년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하구의 복지향상과 발전을 위해 출마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바른길을 걸어온 사하인 김사권 회장이 지역의 발전과 복음의 초석이 되어지기를 바란다.
박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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