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부산기독교협의회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대표회장에 선출되는데 3년이란 시간이 걸렸는데
- 어렵게 대표회장이 되어 감사하고, 조심스럽게 회기를 이끌어 나갈 생각입니다. 겸손하게 섬긴다는 생각으로 일해 나가겠습니다. 부족한 사람이라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시화본부와 갈등이 표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 지난 6월23일 성시화본부와 대화를 나눴지만 결국 수습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이번 일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일단 수습위원회의 보고대로 임기가 완료된 성시화 이사들을 새롭게 선출하고 총회를 개최할 생각입니다. 이것이 수습을 위한 1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성시화측에서 어떠한 반응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때 상황에 따라 대처할 생각입니다.

문제해결의 방법이 전혀 없는가
- 전에는 분명 이렇게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총회 이후 새로운 임원들이 임원회를 열어봐야 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이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임기중에 새롭게 준비한 사업이 있다면
- 크게 새롭게 준비한 사업은 없습니다. 부활절연합예배처럼 기존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뤄내는데 주안점을 둘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부산에 APEC이 있습니다. APEC이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와 부산시가 긴밀하게 협조해서 좋은 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APEC성공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할 생각이며, 협의회 기금 모금을 위한 대형집회도 준비할 것입니다.

한기총과 간담회에서 협력기관과 예하 기관중 어디에 소속하기로 결정했나?
- 우리입장에서는 협력 기구로 남고 싶었지만 한기총과의 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일단 총무가 예하 기관으로 들어가는데 공문을 보낸 상태 입니다.

이만규 목사와의 재판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재판이 연기 되었습니다. 당초 협의회 총회 전 판결이 있을 예정이었는데(그렇게 된다면 협의회 총회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하면서) 7월6일로 재판이 연기되었습니다.

끝으로 부산교계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기독교협의회가 명실상부한 부산의 대표기관인 것 처럼 책임있는 행동으로 성도님들의 신뢰를 얻겠습니다. 또한 부족한 저에게 많은 조언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신상준 부장

200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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