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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의 희망, 하나님의 희망 축구천재 박주영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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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하면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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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축구 국가대표 박주영 선수 |
얼마 전 대한민국은 축구천재의 활약을 지켜보며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많은 사회적인 악재 속에서 삶에 찌든 국민들에게 오랜만에 활력소가 되어준 그. 그는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축구천재 박주영 선수다.
국제청소년축구대회의 우승을 거머쥔 것도 국민들의 큰 기쁨이었으나, 박주영 선수의 눈부신 활약과 축구 영웅의 탄생은 더욱 더 큰 기쁨이었다. 그리고 크리스천들에게 이러한 박 선수의 활약은 감사와 감동의 물결이었다.
결승전에서 2골을 넣은 후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골 세러머니를 하고, 종료 휘슬이 울리자 먼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이 청년의 아름다운 모습에 모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모태신앙으로 어머니의 기도로 자라
박주영 선수는 모태신앙으로,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기간동안 그의 어머니는 일천번제 새벽기도를 하며 그의 경기에 힘이 되어 주기도 했다. 대구 동광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박 선수는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준 기도수첩을 항상 지니고 다니며 틈나는 대로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박 선수의 어머니는 “기술보다도 주영이의 굳은 신앙과 진지한 기도의 힘이 더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한다는 것을 믿는다”며 “주영이의 경기에서 주님의 역사하심을 본다”고 말했다.
지금은 빡빡한 훈련 일정과 잦은 이동으로 한 교회에 고정적으로 출석하지 못하지만 항상 그것이 아쉽다고 말하는 박 선수는 훈련이나 대회가 열리는 도시에 도착하면 맨 먼저 가까운 교회 위치부터 알아놓는 것이 그의 순서다.
그리고 최태욱 이영표등 하나님을 믿는 선배 선수들과 자주 어울리며, 그들에게 신앙적인 상담과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또한 그로 인해 주변의 많은 선수들이 전도되어 신앙 생활을 시작하기도 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국제축구선수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박주영 선수는 대회에서 득점왕과 MVP를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가 끝난 뒤 하나님의 은혜가 뼈에 사무치도록 감사했습니다. 내게 조그마한 영광이라도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것입니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준결승과 결승전 전날 전화로 ‘주영아, 하나님께서 이끄실 거니까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해라’고 하신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큰 위안을 얻었다”면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웠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축구계에선 그에게 ‘한국 축구의 희망’, ‘축구천재’, ‘득점기계’등 갖가지 수식어를 붙인다. 그러나 그는 이뿐만 아니라‘다윗’ ‘여수룬’등의 별명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 나서기 전 그는 “골 욕심이야 항상 있지만 이번에는 회교국의 심장부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알리는 골 세리머니를 더 많이 하고 싶다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이런 그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박 선수의 눈부신 활약으로 응답해 주신 것이리라 믿는다.
축구하며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 살겠다
얼마 전 ‘할렐루야 축구단 돕기 철야예배’에 참석한 박주영 선수는 간증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감격적인 순간들을 진솔하게 전했다.
박주영 선수는 축구로 쓰임받게 해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남들 앞에서 자랑할 만큼 신앙이 성숙돼 있지 않으나 우리를 죄에서 구속해주신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고 겸손하게 고백했다.
그는 지난 9∼10월 열렸던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강하게 체험했다고 밝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섰음에도 이라크에 3대0으로 대패하고 올해 세번 맞붙어 모두 패한 중국을 결승에서 가볍게 제압한 과정, 일본을 승부차기로 꺾고 결승에 오르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믿음의 선수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중국과의 결승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그는 “‘주여, 주여’를 외치며 공을 차는데 상대 수비수들이 어이없이 넘어지고 다른 곳으로 쓰러져 쉽게 4∼5명을 제치고 골을 넣었다”면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골 세리머니를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축구를 하면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싶으며 언젠가는 할렐루야 축구단의 일원이 되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현재 박주영 선수는 피로가 누적된 양쪽 발목에 대한 정밀진단에 이어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그리고 다음달 20일부터 시작되는 제2회 수원컵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6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 선수는 천재 골잡이, 축구영웅 등의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 그의 배경에 하나님이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도 항상 그의 눈부신 활약에 하나님이 동행하심을 항상 기억하며 그를 지켜 볼 것이다.
손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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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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