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예비후보등록에서는 12명, 철새 기독인 후보는 철저히 가려내야...
지난 3월 15일 부산지역 18개 지역구에 총 74명의 후보자들이 총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 중 제17대 총선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 출마자들 중 기독인은 얼마나 될까? 아직 공천이 확정 안된 당이 있으며, 예비후보자들도 오는 31일~다음달 1일 양일간 정식입후보 절차가 남아 있지만 현재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기독교인을 소개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성도인양 사칭하는 철새 정치인을 분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편집자주>
중-동구
중-동구지역에는 한나라당 정의화 현 의원과 열린우리당 이해성, 민주당 노문성씨가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서 기독인은 정의화 의원이 성민교회 집사로 유일하다.
사상구
한나라당 부산시지부장이며 현 국회의원인 권철현 후보는 사상교회(박흥석 목사) 안수집사로 출석하고 있다. 또 열린우리당 정윤재 집사도 현재 양문교회(강동현 목사)에 출석하고 있어 사상구에는 크리스천 국회의원이 배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동래구
당초 동래구는 아마란스 화장품 사장인 최찬기 장로(거제교회)와 부산시의회 의원인 이경호 장로가 출마할 예정이었으나 공천 탈락으로 출마의사를 거둔 상태다. 현재로써는 안락순복음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민노당 임선백 성도가 유일하다.
수영구
수영구에는 수영로교회(정필도 목사) 시무장로인 열린우리당 허진호 장로가 출마한다. 또 무소속으로 부광교회 성도인 장기돈 성도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나라당 박형준 후보와 좋은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
가장 많은 기독인들이 출사표를 던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후보이며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던 최낙정 후보(다일공동체 안수집사)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신순기 후보(대신동교회 집사) 그리고 사회당으로 출마한 용진희 후보(성산교회 성도)등이 있다.
사하 을
사하 을에는 열린우리당 조경태 후보가 신평로 교회(김태우 목사)에 출석하고 있다. 기독교인은 조 후보 한명이지만 부산지역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을것으로 예상돼 조 후보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영도
영도지역은 현 의원인 김형오 의원이 영도교회를 출석하고 있다. 또 분당중앙교회 시무장로인 김정길 후보가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해 양측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밖에 북-강서갑과 북-강서을, 연제구, 진갑, 진을, 남구갑, 남구을, 해운대-기장 갑, 해운대-기장을, 금정, 사하갑등은 후보자중 기독교인이 눈에 띄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공천이 완료되지 않은 구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는 4월1일 정식입후보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 총선때마다 후보자들중 철새 기독교인을 흔히 볼 수 있다. 표를 의식한나머지 기독교인 행세를 하는 후보자를 철저히 가려내어 이번 17대 총선에는 올바른 한표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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