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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부울경지구 부산지방회가 지난 9월에 가진 제54차 부산지방대회 모습이다. |
- 한국교회 교세 감소와 더불어 기관도 쇠퇴 추세
- 지역적 특색 반영, 결국 참여 의식이 중요
한국교회 교세가 감소하고 있다. 교회 수와 목회자 수는 증가하지만 정작 중요한 교인 수는 감소하고 있다. 지난 9월 개신교 다수 교단들이 총회를 개최하고, 교세를 보고했는데 예년에 비해 교인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장합동은 299만4873명에서 285만7065명으로 13만7808명이 감소했다. 교인 수 13만명은 웬만한 군소교단의 규모다. 통계적으로 보면 작은 교단 하나가 사라진 셈이다. 예장통합은 281만531명에서 280만8912명으로 1,619명이 감소했다. 기장은 29만7752명에서 28만9854명으로 7,898명이 감소했고, 예장고신은 27만606명에서 26만2291명으로 8,315명이 감소했다. 예장고신의 경우 교세 감소는 처음이다.
이렇게 교회가 감소되고 있는 추세에서 기독교 기관도 더불어 감소 중이다. 기독교 연합기관 및 단체들이 예년 같지 않다는 평이다.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기관들의 활동 및 행사가 다양했지만 지금은 급격한 감소 추세다. 기관 및 단체들은 언론사에 활동을 취재 요청한다. 비록 몇 년전만 해도 기관들의 왕성한 활동을 취재하느라 바빴지만, 지금은 과거에 비해 조용한 편이다.
(사)한국기독실업인회(CBMC)부산지역총연합회는 중앙회에 보고된 회원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12년 342명, 2013년 371명, 2014년 330명으로 보고돼 있다.
국제와이즈멘 부산지방에 따르면 현재 여성회원인 와이즈메넷 360명, 와이즈멘 180명이 소속돼 있다. 과거 회원이 많을 때는 600명에 이르기도 했다면서, 관계자는 “국제와이즈멘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봉사 및 후원단체들의 인원이 감소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와이즈멘의 경우 전라남도지역이나 대구대경지방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부산지방이 침체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회 전체적인 교세 감소는 기관도 예외일 수 없다. 기독교 기관 역시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지역적 특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보수적 성향이 강한 부산, 경남의 경우 기관 참여가 감소하는 반면 진보적 성향이 강한 호남지역은 사회적 참여가 높다보니 기관 활동 참여 역시 증가하고 있다.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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