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이들의 피흘림 속에 세워진 대한민국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나라에서 정한 날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많은 침략을 받았었고 민족간의 아픔이라고 할 수 있는 6.25 전쟁도 겪었다. 하지만 이런 많은 침략과 전쟁 속 에서도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그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현충일의 수립에 가장 영향을 끼친 사건은 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3년 만에 40만 명의 국군이 희생된 6.25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6.25전쟁이 1953년 휴전으로 마무리되고 3년이 지난 1956년 어느 정도 국가가 안정되어가자 4월에 대통령령으로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하고 공휴일로 지정이 되었다. 그러다 1975년 12월 공식적으로 이 현충기념일이 현재의 공식명칭인 현충일로 개정됐다.
물론 현충일이 만들어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6.25전쟁으로 희생당한 국군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지만, 현충일의 추모대상은 6.25 전쟁의 군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목숨을 바치신 모든 이들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자에서 흘리신 피로 인해 우리는 살았다. 그분의 죽으심으로 우리는 살았다. 마찬가지다. 누군가 살려면 누군가는 죽어야 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글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요 12:24,25)
2012년 현재의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이들이 죽었음을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우리를 위한 죽으심을 또한 기억했으면 한다.
죽으면 산다는 하늘 나라의 법칙을. 내가 죽으면 예수가 산다. 그리고 내가 죽으면 주위 사람들이 산다. 기억하자.

20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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