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앞에서 눈물로 밤새워 기도하는 다음세대!
* ‘2011 The Great Awakening - 거룩한 다음세대 대각성 연합기도’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주최, 성령강림주일에 영적 리더쉽을 간구하는 기도의 함성
* 성령의 새바람이 부산에 분다
지난 6월 12일 저녁 8시부터 13일 새벽 4시까지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2011 The Great Awakening - 거룩한 다음세대 대각성 연합기도’가 수영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2만 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안에서 뜨거운 밤을 보냈다.
정필도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대신 일 하신다”며 인간의 손은 작은 손이지만, 하나님은 손은 전지전능한 손이라고 했다. 때문에 “세상 바라보고 두려워하지 말라. 오늘 밤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며 집회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최홍준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는 “성령강림주일에 이런 모임을 가지게 된 것, 하나님의 크신 은혜다”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세속적인 물결을 모두 쓸어버리고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길 바라고, 영적인 리더십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길 바란다”며 “이 밤을 샐 때, 성령 하나님 응답하실 줄 믿는다”고 했다.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원하신다”
대각성 집회를 통해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는 다윗을 들며 “골리앗에게 선전포고하고 자신감 회복하는 것이 이 집회의 포인트”라고 하며 “골리앗을 이기는 것만이 기적 아니고, 골리앗에게 덤빈 것 자체가 기적”임을 언급하며 “우리 젊은이들이 죄에 대해서 안 된다고만 하지 말고 넘어져도 계속해서 피 터지도록 싸웠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의 작은 순종을 통해 주님이 일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시편 57편을 들어 6절의 본성을 뛰어넘는 7, 8절의 다윗의 결단을 언급하며 “감사는 상황이 아니고결단이다”라며 “다윗이 찬양할 이유가 무엇인가? 사울에게 쫓기고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숨을 곳이 없어서 습기 찬 동굴에 숨어있는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비참하게 느껴졌겠는가? 그러나 비록 상황이 달라지지 않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단해야 한다.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라는 것을 인정하느냐? 믿느냐? 그렇다면 어떤 상황이든 내 감정이나 느낌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본문인 에스라 3장 13절 말씀을 들며 “공동체에는 절망의 통곡과 기쁨의 함성이 섞여야 한다”며 본문이 한국교회가 지향해야하는 두 가지 균형을 보여준다고 했다. 왜 통곡하는지에 대해서는 “기뻐서 통곡, 옹색한 성전에 대한 서글픔 때문에 통곡, 회개의 통곡”을 들며 “사람 많이 모이는 게 감동이 아니다. 우리에게 눈물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원하신다”고 했다. 이 말씀을 통해 “희망의 함성이 같이 울리되, 먼저 회개하고 통곡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고, “이것이 한국교회 안에서 뿐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 두 가지가 같이 일어나야한다”고 전했다.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다시 복음 앞에 서자”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는 고린도전서 1장 18절에서 24절 말씀을 가지고 ‘다시 복음 앞에’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김용의 선교사는 “사람에게 사기 당하면 사람만 잃으면 되고, 돈에 부도 맞으면 돈만 잃으면 되는데, 내 믿음에 사기 당하면 인생 전체, 영원한 운명을 잃는 것이다”며 한국 교회의 ‘복음의 위기’를 언급하며 “우리가 제대로 된 터 위에 서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돈, 건강, 학벌, 명예, 내 자식이 성공하는 것 등을 구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음이라고 주신 것은 자기 아들을 잡아 죽이면서까지 내어주신 것이 바로 십자가의 복음”이라고 선포했다. 이어서 복음에 대해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내 자아, 이 죄된 생명인 병든 자아가 죽고 예수 생명으로 부활하여 사는 것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주신 복음이다”고 말하며 “기독교 처음 들어올 때 복음을 들었으니까 안다 치고 지식적으로 알고 있으니까 되었다 치고 그 다음 더 세련되고 우아하고 신비한 것, 이런 식으로 나가니까 죄인이 존재는 변하지 않았는데 행위는 그럴 듯하게 기독교라는 것으로 포장해서 다 따라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결과가 지금 우리 모습 아니겠냐”며 안타깝게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옥에서 멸망 받을 자식을 달랑 구해주고 내 스스로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닌, 죄(지옥)에서 구원해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까지 옮기신 것이 복음이다. 그런데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무른다면 복음이 실제가 아닌 것이다”라고 하며 “얼마나 대단한 체험을 했고, 은사를 받았고 신앙경력이 얼만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내 삶에서 진정 하나님이 주인노릇 하시는가 생각해보라”고 했다. 이를 통해 김용의 선교사는 “다시 복음 앞에 서자. 은혜를 구하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한 집사는 “젊은이들이 많이 오는 집회이지만 부모의 마음으로 참석했다. 해운대 집회 때부터 참석했는데 그때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금 맛보고 싶기도 하고, 우리 기성세대가 회개할 때 이 땅의 다음세대가 일어날 것을 믿기에 하나님께 기도하고자 나왔다”고 했으며, 한 청년은 “일회성 집회가 되지 않고 여기서 받은 은혜를 각 교회 안에서 나누며 계속해서 영적 각성이 교회들 안에서도 일어났으면 좋겠다. 이런 큰 집회 때 은혜 받아놓고 돌아서면 아무런 변화 없는 삶은 지금까지 보낸 시간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다고 했으며, 또 다른 청년은 “주님의 말씀을 더 알고 싶고 주님을 더 잘 알고 싶다. 이 집회를 통해 주님을 만나 삶이 변화되고 더 나아가 부산의 청년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찬미·최홍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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