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성애 합법화 움직임
드라마로 시작하여 연예계 활동에까지 동성애자들의 움직임과 권익보호의 소리가 높아가는 시점에서 2008년 폐기된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재입법 추진되고 있어 교계 반발이 크다. 기독교계에서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일부의 의견에만 치중하지 말고 국가의 미래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 법을 만드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를 분별해 달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성정체성의 문제 뿐 아니라 신앙과 기독교 가치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편 동성애나 동성애 관련법은 반대하되 동성애자를 품고 변화시키기 위한 교회와 사역단체들의 기독교적 대안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2. 저출산 문제와 이슬람교세확장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4년째 약 1.1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평균적으로 2명이 결혼해 1명을 낳는 꼴이니, 인구 급감은 두말 할 것도 없다. 특히 국제결혼을 통한 적극적인 출산과 철저한 신앙 교육으로 대를 이어 교세를 확장하는 이슬람교를 볼 때 기독교계의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저출산의 문제는 국가의 위기이며 동시에 선교적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의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교계는 선교와 함께 적극적 운동을 전개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3. 성범죄 가해·피해연령 낮아져
우리나라에서 매일 30분에 한번 꼴로 성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아동 대상 성범죄가 크게 늘고, 가해자들의 연령은 낮아지고 있다. 성범죄 전체의 3분의 1이상이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이며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성폭력 사건은 모두 만8,300여 건, 최근 5년 사이 5,000건이나 더 늘어났다. 미국·영국 등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나라의 아동 성범죄 발생률은 낮지만 발생률이 줄어들고 있는 외국과 대조적으로 우리나라는 발생률이 69%나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
4. 베이비부머 “노후에도 일하고 파”
‘베이비부머’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1963년에 태어나 경제의 ‘초고속 성장’ 시기를 주도한 세대로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은퇴를 맞는다. 베이비붐세대 10명 중 6명은 소득 등의 이유로 노후에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베이비붐세대 63.9%는 소득 등의 이유로 노후에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79.7%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나 이들 중 83.4%는 현업이 중단된 이후의 노후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 153생큐운동, 가정의 행복습관 찾기
올해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가족 행복(GHP)를 찾기 위한 ‘153생큐(생활큐티)’운동이 하이패밀리에서 전개되었다.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해서 행복한 것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절기감사에서 생활감사로 전환하여 감사습관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다. 하루 한 번 선한 일 베풀기, 하루 다섯 가지 감사하고 잠들기, 하루 세 번 크게 웃어보기. 그래서 ‘153’이다. 감사의 상황이 아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를 통해 행복의 기적을 얻게 되는 것이다. 매일 ‘153’을 체크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끔 다이어리와 감사카드도 제작하였다.
6. 소통을 위한 다양한 변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원조격인 싸이월드나 네이버 블로그 등을 지나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한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열리고 있다. TGIF(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 SNS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빠른 속도로 인맥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방성이다. 직접 찾아가는 ‘만남’이나, 전화해서 직접 ‘대화’해야 하는 데서 오는 격식과 불편함 없이 언제든 소통이 가능한 것 현재의 트랜드인 것이다. 연락이 뜸했던 일가친척이나 가정 안에서도 SNS의 변화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신들의 SNS를 공개하지 않는 일부 자녀들이 가정의 소통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7. 패륜아 범죄 증가추세
예년에 비하여 패륜아 범죄로 인한 가족의 가치가 실추되며 흉포화 되고 있다. 얼마 전 어머니와 말다툼 도중 자신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흉기로 친모를 무참히 살해하고 이를 말리는 조부까지 살해한 뒤 허위신고를 한 10대 패륜아 사건(2010. 9. 10)이나 친아버지를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뒤 2년 가까이 장롱에 시신을 숨겨온 30대 패륜아 사건(2010. 9. 27) 등은 한국 사회를 경악케 하고 있다. 이는 핵가족화 시대에 가정이 재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오히려 파괴되고 있다는 단적인 예이다. 또한 급변하는 정보사회와 성공지향주의로 치닫는 시대 속에서 윤리와 도덕의 부재를 보여주는 한국사회와 교육계의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다.
8. 새터민 급증, 재활대책시급
통일부는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이 현재 2만50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2010. 11. 15). 그러나 여전히 새터민의 삶은 남한 국민 평균에 못 미치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들을 위해 정착금 지원, 주거ㆍ취업 지원 등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나(정착 기본금 600만원, 공공 건설 임대주택 1300만원, 직업훈련 장려금 최대 240만원, 자격 취득 장려금 200만원) 새터민이 국내에 적응하기가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다. 새터민 고용률은(41.9%) 일반 국민 고용률(59.3%)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취업 분야도 단순노무(31.5%), 기계 조작ㆍ조립(23.2%)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9. 개방된 성문화 속에 늘어가는 섹스스캔들
골프스타 타이거우즈의 섹스스캔들로 시작된 한 해는 국내외 유명인사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 이르기 까지 성추문과 성스캔들로 이어지고 있다. 프로농구(NBA)스타 샤킬 오닐(1. 13), 할리우드스타 브래드 피트(9. 10), 여교사의 제자와의 관계(10. 19)까지, 드러난 사례만도 당혹스런 일들이 많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건들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부끄러워 숨기려 하기 보다 오히려 당당하고 개인 사생활에 대한 보호를 못 받는 것을 항의하는 분위기이다. 개방된 성문화 속에서 점점 늘어가는 섹스스캔들에 대한 예방을 위해 건전한 성문화 정착이 시급한 때이다.
10. 다문화가정의 사회진출 많아져
국제결혼을 통한 이주여성들과 이주민 노동자 층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2020년에는 다문화가정이 국내 인구의 5%에 이를 전망이다. 이제는 ‘다문화 가정‘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밝은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 이에 발맞추어 정부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많은 정책과 지원금을 내놓았으며 그로 인하여 다문화가정의 교육혜택과 경제적 자립도, 사회진출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언론에 소개된 캄보디아인 행보옥행 씨의 헌신적인 남편사랑(2010. 11. 25)과 필리핀 출신의 자스민씨의 방송활동(2010. 7. 16) 등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하이패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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