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1억 모금, 창원병원 옆 70여 평 사원부지 지난 2월 계약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관리, 1~2년 내 사원 건축계획
MES창설, 결혼침투, 학교설립 등 다양한 포교전략 대처해야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기자가 1988년 한국의 올림픽을 취재한 후 귀국해서 칼럼에서 “한국은 차기 이슬람 국가가 될 것이다. 한국은 극동지역 이슬람화의 전초기지로서 그만”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치밀한 전략 아래 한국은 이슬람에 대해 손 한 번 못써보고 무슬림으로 잠식되어버렸다. 국내 이슬람 포교에 대한 경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이슬람 이해는 낮은 수준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종교로서 이슬람을 넘어 이슬람의 실체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교계에서 커지고 있다.
한국, 아시아 이슬람 포교 전초기지
한국에 이슬람이 들어온 것은 6.25동란 때 한국 연합군인 터키 군대에 의해서이다. 그리고 이슬람이 한국 땅에 발을 붙인 지 벌써 50년이 넘었다. 이슬람성원에 의하면 국내 활동중인 무슬림이 2005년 현재 15만 명이라고 한다. 그들은 한국을 무슬림국가로 만드는 전략으로 서울 한남동 이슬람중앙성원을 비롯해 부산, 전주, 인천, 광주, 안양, 파주, 부평 등에 대규모 성원을 건축, 포교해 왔다. 그리고 4개의 이슬람 센터와 50여개의 이슬람 예배처소를 설립해 이 땅을 황폐화시켰다. 한국인무슬림은 1만~3만명 가량이며, 이슬람 선교사도 1만 5천명이 넘는 실정이다. 이는 한국교회가 해외에 파송한 선교사보다 한국에 들어온 이슬람 포교자가 더 많은 것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그 중 이슬람권에서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아 온 한국 무슬림박사 23명이 현재 활동하고 있다. 기독교, 민주주의, 자본주의를 최대의 적으로 삼는 이슬람은 한국을 2020년까지 이슬람 국가로 만든다는 계획 아래 ‘202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 예로 지난 3월 13일(목) 한국이슬람중앙회는 “내년 서울에 이슬람계 초등학교 개교를 목표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도움을 받아 교육 당국에 설립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오는 5월 한국과 중동 지역과의 교류 촉진을 위한 ‘중동소사이어티(MES)’를 설립하고 용인 이슬람대학, 인천 이슬람종합센터, 안산 서원 건립 등 대형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강경 대처해야 할 이슬람의 한국포교 전략
한국에 들어 온 무슬림 대부분은 외국인근로자이다. 대개 세계 최대 이슬람국인 인도네시아, 강력한 이슬람 근본주의를 지지하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과 중앙아시아 다수의 국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 등에서 건너왔다. 대한민국 정부는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명시한 바 종교문제에 관해 철저히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대부분 엄청난 석유를 생산해 내는 중동의 이슬람국가들에게는 약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 때는 한국이슬람중앙성원을 짓는데 한남동의 시유지 1,500평을 희사했다. 그리고 잠시 대통령직을 감당했던 최규하 대통령은 1980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했을 때 한국에 이슬람 대학을 건립하는데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 2개월 뒤 한국 정부의 이름으로 용인에 있는 국유지 43만 평방미터(약 13만평)를 이슬람 대학 부지로 헌납했다. 한국 이슬람은 규모는 비록 작지만 산유국들의 막강한 외교력을 바탕으로 다른 종교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국유지를 무료로 받는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국은 오일머니에 약하다.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정부와 중동 18개 국가들은 대사 및 외교담당직원, 한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CEO 및 이슬람과 관련된 대학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MES(Middle East Society)라는 기구 창설을 약속했다. 이는 이슬람이 중동 산유국과 한국정부의 교량 역할을 해 정치, 경제,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MES는 문화협력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이슬람 포교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정부조직 속으로 들어가 중동과의 평화적 중재역할을 한다는 명분으로 조직화될 전망이다.
안상준 구세군(명지대 아랍지역학과 박사) 사관은 MES의 창설 준비에 대해 “서울대 아랍어관련학과가 개설되면 전국 국립대학으로 파급될 것이고, 중동 이슬람국가들이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오일 자금을 들여 와 한국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면 실상은 이슬람 회사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를 저지하려는 노력과는 달리 실용정부는 중동의 오일머니를 가지고 대운하 진행을 원하기에 오히려 가속화되리라는 우려도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16억불 오일머니 중 40%를 이슬람 포교에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무슬림에게 결혼은 절대 간과해서 안 될 전략이다. 이슬람권에서 온 이주근로자들이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한국 여성과 결혼하는 방법이다. 한국 정부는 아내가 한국인이고, 남편이 외국인이면 남편에게 체류허가를 발급해준다.
무슬림 남성들은 본국에 아내가 있더라도 이슬람의 일부다처제에 따라 한국의 여성들과 중복 결혼한 후 잠적하기도 하며, 교회 출석으로 여성 성도들에게 접근해 결혼 후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 이 문제는 한국교회에 경종을 계속해서 울려나가야 할 중대한 문제이다.
무슬림, 창원 중앙동에 사원 건립 추진
국내 외국인 체류 100만 시대를 넘어가면서 창원지역도 이슬람이 포교지로 노리고 있다. 최근 이슬람은 창원시 중앙동에 위치한 창원병원 옆 70여 평을 지난 2월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2년간 1억을 모금, 계약했다.
차후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책임지고 모든 상황을 진행시켜 4월 말까지 1억3천만을 더 모금해 잔금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이후 사원 건축은 이슬람 국가와 노동자들이 연합해 1~2년 내 설립될 전망이다. 이는 서울 이슬람중앙사원이 위치하고 있는 이태원 주변이 미군이 떠남과 동시에 수많은 무슬림이 몰려와 주변 상가 60%가 이슬람 서점, 할랄(halal) 음식점, 이슬람 옷가게 등 이슬람관련 상가로 변모된 것을 감안할 때 조금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현실이다. 부산외국인근로자선교회 운영이사 정노화 목사는 “무슬림에게 사원은 단순 예배 장소가 아니라 삶의 모든 체계라서 그 사회를 지배해 나가는 돌파구가 된다. 따라서 창원교계뿐만 아니라 전국 교회는 이슬람 사원의 건립 저지를 위해 전략적 접근과 기도가 절대 필요하다”며 대처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어 정 목사는 “영적 전쟁을 위한 합심기도와 구체적인 방안을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 이에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지주를 설득해 부지 계약을 취소하거나 주민들의 여론을 모아 반대성명과 민원제기 등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진보적 외국인 노동자 선교단체를 경계해야 하는 인식 공유도 병행되어야 한다”며 그 방안을 제시했다.
흔히 사람들은 무슬림들을 볼 때 테러를 떠올리며 두려워한다. 20대 중반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뒤 이슬람의 실체에 대해 기독교계와 전 세계에 알린 샘 솔로몬 박사는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면 이미 그들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보이는 싸움보다 더 큰 것은 보이지 않는 영적 싸움인 것을 기억하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라”고 말했다.
지금 우리는 기독교 복음의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거짓 영에 속고 있는 무슬림을 구원하기 위해서도 합심기도하며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정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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