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단체, 올 여름 어떤 행사들이 있을까?

64.6%가 여름행사에 참석할 예정, 참여통해 영성부분 가장 기대...
지난해 부산경남 예배컨퍼러스
매년 여름이 되면 각종 수련회를 비롯한 행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 가운데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고민하는 성도들이 많다. 또한 개교회에서도 대규모 프로그램에 동참할 경우 어떤 곳에 학생들을 참가시켜야 할지 그 준비에 분주하다. 주위에 어떤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고, 그 사후 대책은 어떠한지 기획 연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올 여름 기독교 단체들이 준비하는 행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2. 가볼만한 수련회 장소, 연합기관 행사들
3. 여름 수련회, 그 후...

여름행사에 관해 갓피플이 85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2004년 5월 28일~6월 16일)에 따르면 올 여름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64.6%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참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1.0%정도였고, 나머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답했다.
수련회의 프로그램 중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가장 큰 목적이자 참가자들이 기대하고 가는 부분인 ‘영성부분’(22.1%)이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자유시간’, ‘교제시간 부족(16.8%)’, ‘늘 똑같은 프로그램’(16.4%), ‘미숙하고 체계적이지 못한 행사진행’(16.3%)이라는 응답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그리고 ‘장소 및 시설의 불편’(11.4%), ‘부족한 찬양시간’ (7.9%)에 대한 응답을 그 다음으로 꼽았다.
그리고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로는 ‘비전, 진로, 학업’(22.3%)과 ‘큐티, 영성, 경건생활’(21.7%)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학교, 사회생활에서의 인간관계(17.4%), 이성교제와 결혼(14.4%), 대중문화와 기독교문화’(11.6%)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 방학이 다가오면서 많은 지체들이 행사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준비되어 있는 행사와 수련회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부산·경남 예배 컨퍼런스
이번 컨퍼런스는 2003년 2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예배자’로 서기를 원하는 50여명의 청년들이 함께 했던 ‘제1회 새벽이슬 찬양예배학교’를 시작으로, 작년 7월21일부터 23일까지 스캇 브래너 목사와 10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했던 ‘2003 스캇브래너의 예배와 찬양 컨퍼런스’의 2004년 프로젝트이다.
주강사로는 스캇 브래너 목사, 천관웅 전도사, 최성은 전도사, 서일동 간사등이며, ‘목회자와 예배(찬양팀)리더를 위한 특강, 예배자 양육 특강, 영적전쟁과 중보기도전략, 부산대 땅밟기 기도 및 노방찬양전도, 교회별 오병이어 시간’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45000원이며, 직장인을 위한 티켓(저녁집회만 참석, 25000원)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1차 등록기간에 등록하는 전원에게 컨퍼런스 하이라이트 VCD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특별히 ‘JEJUS IN 부산성회’를 준비하고 있다. 7월 28일(수) 저녁 7시 부산대 넉터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성회는 스캇브래너 목사와 하늘보좌 경배와 찬양팀(대청교회)이 맡으며, 이 성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지방 등록자 선착순 70명에게는 숙소 제공도 제공된다.

♠선교한국 2004
매년 청년들에게 선교의 비젼을 심어주고 있는 선교한국 2004가 ‘벽을 넘어 열방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8월 2일~7일까지 백석대학과 천악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선교현장 이야기와 선교박람회, 미션파크, 선교도서박람회등 선교에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선교한국 2004 특별영상 상영 및 콘서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 강사로는 성경강해강사 조지머레이 박사등이 초청되며, 국내외 최강의 강사진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교한국 2004는 벌써부터 신청이 몰리는등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고 있으며, 참가비 100,000 만원,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2004
예배음악사역자들의 사역의 정체성과 첫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준비한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2004는 ‘기름부으심(ANOINTING)’이란 주제로 예배와 관련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많은 사역자들과 예배자의 영성과 실제를 다루며, 깊이 있는 예배를 통해 쉼과 회복,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일정은 오는 8월 18일(수)~8월 20일(금), 전주대학교에서 열리며,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정종원 목사(꿈이있는자유, 어노인팅 3집 예배인도자, LA동양선교교회), 고형원 전도사(부흥한국 책임자), 박희광 목사(전)예수전도단 대학사역 예배책임자, 전 예수전도단 서울 찬양사역 책임자), 조건회 목사(한국 다리놓는 사람들 대표, 예능교회 담임)등이 수고하며, 강명식, 조준모, 믿음의 유산등이 출연한다.

♠NCD 청소년·청년 Cell교회 연합캠프
‘Wake up, The Generation of The Passion!(깨어나라, 열정의 세대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NCD 청소년·청년 Cell교회 연합캠프는 NCD만의 앞서 나가는 깊은 영성의 영감 있는 예배와 프로그램, 교제 가운데 이 세대들의 잠재되어 있는 열정과 재능들을 깨어나게 하며 예수님을 향한 멋진 군사로 다시금 새롭게 거듭나는 기회와 도전의 장이 될 것이다.
강사진으로는 정진우 목사(한국NCD 및 터치코리아 대표), 김성곤 목사(NCD 한국 신기록,풍성한교회 담임), 스캇브래너 목사(다윗의 장막)등이며, 한스밴드의 공연과 천국문과 지옥불 비디오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주제 강의와 셀모임, 폭죽·캠프파이어 축제, 워십, 수영, 미니올림픽, 체육대회등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29일(목)~31일(토)까지 강원도 연세대 원주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회비는 당일등록 65,000원이며, 100명이상 단체등록시 50,000원으로 할인된다.

각 행사마다에 색깔과 내용은 분명하다. 하지만 매년 되풀이되는 프로그램 속에서 참가자들이 식상해 하는 단순 행사들로 시간을 채운다면 애써 시간을 내고, 회비를 들여 참석하는 이들의 마음은 오히려 닫히고 말 것이다. 대부분이 청년과 청소년들 대상으로 행사인 만큼 분명한 소명과 확신을 심어주는 행사들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손진화 기자

200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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