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3·1 운동 기념 횃불기도회 가져

제암리 순교현장에서 2·8독립선언문 낭독

▲예장통합총회는 지난 6일(금) 경기도 화성 제암교회와 제암리3ㆍ1운동 순국유적지를 순례하고 나라와 민족,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기도했다. (사진출처 : 기독공보)

예장통합총회(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지난 6일(금) 제암교회와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2·8독립선언 및 3·1운동 기념 횃불기도회를 가졌다.
총회 서기 김순미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횃불기도회는 부총회장 박화섭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총회장 정영택 목사가 ‘함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광복 70주년을 맞은 한민족을 위해’, ‘2·8독립선언을 기념하는 한국교회를 위해’, ‘고난 당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제암교회에서 3·1운동순국기념탑까지 순례했으며, 그곳에서 안재웅 박사(전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가 기도했다.
예장통합총회는 이번 횃불기도회를 시작으로 광복 70주년 행사를 이어간다. 2월 23일 광복 70주년기념 3ㆍ1운동 기념세미나를 비롯해 3ㆍ1절 공동예배와 세월호 유가족 위로예배, 새터민 희망캠프, 광주민주화운동기념예배 및 고(故) 문용동 전도사 순교기념예배, 독도영토수호대책세미나 및 독도 방문, 민족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기도운동, 62주년 6.25 한국전쟁 평화기도회, 민통선 평화순례, 광복 70주년 기념예배, 광복 70주년 기념 평화의 밥상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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