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제12회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실내건축대전서 대상 등 상 휩쓸어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디자인학부 환경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제12회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실내건축대전에서 대상, 금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21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열렸다.
한국실내건축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창조적 재생” 이라는 주제로, 낡고 오래된 장소를 새로운 가치로 재생하는 창의적 디자인 제안을 목표로 개최됐다.
대상(부산시장상, 300만원)을 수상한 김종은 학생의 작품 ‘Second skin’은 “청바지를 뒤집어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없는 안감의 느낌을 표현해 제작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라며 자신의 소감을 말했고, 작품 ‘사이’로 금상(한국실내건축가협회 지회장상, 100만 원)을 수상한 문금진 학생은 “처음으로 하는 개인작업이라 모델링에서부터 모형제작까지 혼자서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었으나 사이사이에 후배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동상은 김민정 학생의 작품 ‘에코 펙토리’, 장려상은 배재영 학생의 작품 ‘숨’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공모전에 맞게 변형해 출품 한 것으로 졸업작품과 동시에 수상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동서대 제공

20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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