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맞아 아동결연 후원에 동참한 마산동광교회

설립60주년 기념해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초청 공연
▲마산동광교회는 설립 60주년을 맞아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초청 공연을 갖고 아동결연 후원에 동참했다. 향후 100주년을 위한 새로운 첫 걸음이었다.
사람이 태어나서 60년 만에 맞는 생일을 환갑이라 한다. 자기가 태어난 해로 돌아왔다는 뜻으로, 환갑잔치를 벌인다.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환갑잔치를 벌이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 교회가 있다. 1954년 7월 4일 설립된 마산동광교회(담임 강영구 목사)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위치한 마산동광교회는 교회 60주년을 맞아 단순한 잔치가 아닌 봉사와 헌신의 잔치를 벌였다. 지난 8월 17일(주일) 오후 3시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을 초청해 ‘긍휼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1부 찬양과 경배로 ‘주기도’, ‘내가 산을 향하여’, ‘주와 함께 길가는 것’, ‘사랑하는 자들아’,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를 공연했다. 2부 은혜와 사랑에서는 ‘축복의 통로’, ‘hope for the children’,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내 평생에 가는 길’, ‘하나님의 은혜’를 선보였다. 선명회합창단 어린이들이 부르는 맑고 청아한 소리에 참석한 성도들은 은혜를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쁨의 축제였다.
특히 1부 찬양 후에는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라는 시간을 통해 월드비전 아동결연 후원에 동참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해 온 교회가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헌신의 시간이었다. 뜻 깊은 60주년 행사였으며, 미래 100주년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2부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작곡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신상우 집사의 연주로 더욱 빛난 공연이었다.

경남지사발

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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