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도자초대 조찬기도회 열려

부기총, 후원 단체 명의 도용 항의 공문 발송

부산목사원로회와 (사 )JRP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 부산광역시 지도자초대 조찬기도회가 지난 2일(토)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장 김태동 목사(부산목사원로회 증경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1부 예배는 정병찬 목사(부산목사원로회 회장)가 인도했다. 예배에서 강사로 나선 윤장운 목사(성안교회)는 ‘지도자에게 오는 유혹’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축하식에서는 김형대 목사(JRP문화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중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배덕광 국회의원, 이위준 연제구청장, 박현욱 수영구청장, 김은숙 중구청장, 송숙희 사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 후원단체에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게재돼 있어, 이는 명의 도용이라며 부기총이 주최측에 항의 공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이날 행사 순서지에는 변경 없이 부기총 이름이 그대로 기록돼 있었다.

201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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