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부산노회 의료선교 외국인근로자들 위해

각 지역 의료진들 모여 선교사역에 동참

▲예장통합 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 1일 김해교회에서 의료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예장통합 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가 주최하고 일신기독병원이 주관한 의료선교대회가 지난 6월 1일(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김해교회(담임 조의환 목사)에서 열렸다.
의료선교대회는 매년 6월 6일 휴일에 맞춰 인근 농어촌지역을 다니며 의료선교 사역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선교 대상자를 변경해 농어촌지역이 아닌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하기로 한 것이다.
외국인근로자들은 6월 6일에도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많아 부득이하게 날짜를 변경해 근로자들이 휴무하는 주일에 맞춰 의료선교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일신기독병원(원목 정인규 목사)에서 25명, 김해교회 의료진 3명, 일반 의료진 2명, 한의사(다솜한의원) 1명으로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들을 진료했다.

오혜진 기자

20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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