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에서 애쓰시는 교역자들을 지원”

부산여전도회연합협의회, 제35회 농어촌 교역자 돕기 바자회
▲예장 합동 부산여전도회연합협의회는 5월 14일(수)~15일(목), 부산여전도회관에서 제35회 농어촌 교역자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농산물, 먹거리 의류 등을 판매했다.
예장합동총회 부산여전도회연합협의회가 지난 14일(수)과 15일(목) 이틀 동안 부전동 부산여전도회관에서 제35회 농어촌 교역자 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로 35회째인 이번 바자회는 예장합동 부산지역 내 여전도회 5개 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먹거리와 농산물,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해마다 열리는 농어촌 교역자 돕기 바자회는 가을 농산물을 직거래 등으로 마련한다. 직거래 등을 통해 우리농산물을 중심으로 각 교회의 여전도회에서 물품을 준비한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농어촌지역 미자립교회 교역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농어촌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역자들에게 생활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정숙 총무는 “바자회 수익금은 농어촌 지역에서 어렵게 사역을 하고 계시는 교역자들의 생활비로 지원한다”면서 “제1회 바자회는 여전도회관 건립을 위해 시작했다. 2회째부터 건립된 회관에서 농어촌 교역자를 돕기 위한 바자회로 계속 진행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직장인 여성이 늘어나고, 그러면서 함께 봉사할 젊은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다. “젊은 봉사자들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합동 부산지역 5개 노회 산하 목사님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도와주시고 함께하는 회원들이 열심을 내줘 기쁘게 봉사하고 있다”며 이정숙 총무는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했다.

최혜진 기자

20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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