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에그스터트리 점등


(사)하이패밀리는 4월 15일(화) 오후 6시 양평 해피랜드에서 에그스터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을 축하하며, 부활의 의미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양평 W-zone에 국내 최초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에그스터(‘에그’와 ‘이스터’의 합성어) 트리의 불을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진 트리는 2014개의 계란을 활용해 부활한 예수님을 축하했다. 계란은 양평 W-zone에 있는 계란교회를 방문했던 방문객들이 에그 아티스트가 돼 계란 표면에 멋진 그림을 그리고, 계란 안에는 그들의 기도제목을 담아 병아리 조형물에 넣어 주었던 작품들을 모아 만든 것이다.
하이패밀리는 “에그스터 트리 점등식 행사를 통해 부활절이 기독인들만 지키는 절기가 아니라 성탄절처럼 모든 사람이 함께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절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오혜진 기자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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