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신 통일선교포럼, 남천교회에서 열려

▲지난 15일(화) 남천교회에서 제2회 고신 통일선교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고신 총회가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차원으로 열렸다.

지난 15일(화) 남천교회(배굉호 목사)에서 제2회 고신 통일선교포럼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고신 총회(총회장 주준태 목사)가 주최하고 총회 북한및다문화선교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통일한국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열렸다.
포럼은 김한중 목사(통일선교연구소장)의 사회로 3가지 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정은 시대 북한이해와 통일선교전략’이라는 첫 주제에 발제자 박용옥 박사가 ‘한반도 통일기반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준비된 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북한의 현 비정상적인 체제를 정상적인 체제로 변화시키고 핵폐기와 평화보장 전략이 필요하다”말했다. 임창호 교수(고신대, (재)북민실이사장)는 논찬을 통해 북한을 정상국가로 변화시키는 통일전략으로 외교전략적 균형제안 감사, 내·외부 환경변화를 위해 구체적인 행동지침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2주제인 ‘북한경제개발과 기독 상공인의 역할과 기여’ 발제자인 김홍덕 변호사가 비자문제로 참석하지 못해 대독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는 통일의 기반은 북한의 경제발전, 정치 안정 환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대만식 모델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했다. 권기현 국장(중국한인CBMC 상임총무)은 논찬을 통해 통일경제정책개발과 인재양성이 필요하고 한민족 경제권 활용을 통한 통일준비와 다음세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3주제 ‘고신교회의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총회와 교회의 역할’에서 발제자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 통일선교연구소 이사장)은 ‘통일대박을 이루는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서독교회 통일노력전략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교회가 노력해야할 7가지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 배굉호 목사(전 총회 북한선교위원장)는 논찬에서 한국교회 전체와 연합활동, 정부와 교회 간 긴밀한 협조 채널, 통일선교 기금조성을 위한 결단, 교단 내 통일선교네트워크 가동 등을 제안했다.
이날, 특별히 나드림국제학교 학생 50여 명과 장대현학교 20여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최혜진 기자

2014.04.26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