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위기인 시대, 목사와 장로들이 먼저 회개할 때’

2014해운대성령대집회, 제6차 목사·장로부부 회개기도회

▲지난 16일(수) 포도원교회에서 525회개의날 준비기도회로 목사장로부부회개기도회가 개최됐다. 총 7회에 걸친 기도회는 5월 15일(목) 수영로교회에서 마지막 준비기도회를 가진다.

지난 16일(수) 오전 11시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목사, 장로 부부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회복과 갱신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
오는 5월 25일 해운대백사장에서 열릴 ‘2014해운대성령대집회 525회개의날’을 앞두고 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원회는 총 7차례에 걸쳐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도회는 6번째로 열린 기도회로 목사와 장로 부부 회개기도회로 열렸다.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525해운대성령대집회의 회개의 물결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한국교회의 회복과 통일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사직동교회 김철봉 목사는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다’라는 제목으로 “교회는 살아계신 성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또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보혜사 성령님이 함께 하시기에 세상의 희망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시대의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40여분동안 한국교회에 닥친 위기를 통감하면서 눈물로 회개했다. 목사와 장로가 먼저 거룩한 영성과 도덕성을 회복하고 갱신하며, 헌신과 모범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 교회의 본질과 선한 영향력을 회복하고 부산, 울산, 경남이 거룩한 시온의 도성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한편, 오는 5월 15일(목) 제7차 전체준비기도회가 수영로교회에서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청년, 대학생 3000명으로 구성되는 자원봉사자 기도회도 4월 24일(목)과 5월 22일(목) 각각 브니엘교회와 수영로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2014.04.26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