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현학교와 갑을녹산병원 의료 협약 체결

▲장대현학교와 갑을녹산병원은 의료협약 체결식을 지난 4일 가졌다.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 위치한 통일기독대안학교 장대현학교(교장 임창호)와 갑을녹산병원(병원장 장태호)의 의료 협약 체결식이 지난 4일(금) 오후 2시 장대현학교에서 가졌다.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위치한 갑을녹산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소아과, 일반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응급의학과를 운영하며 각종 최신장비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장대현학교 탈북청소년들 진료를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탈북청소년들과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남한의 청소년을 교육하는 장대현학교는 지난 3월 13일(목) 개교식을 가졌다. 5명의 전임교사, 20여명의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현재 13명의 탈북학생들의 남한 정착과 기초학력 신장을 도와 통일세대 인재를 기르고자 교육하고 있다.

오혜진 기자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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