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에 익명의 발전기금 답지

새 총장을 맞이한 고신대에 발전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고신대학교의 전광식 총장 취임 축하금으로 미국 뉴욕에서 사업을 하는 데이비드 권 장로가 1천만원을 대학에 보내왔다. 전 총장은 취임 축하를 위해 화환이나 난을 보내지 말고 해당 금액을 송금해 주면 외국인 학생들의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에 많은 축하객들이 송금을 했고, 특히 미국에서까지 이렇게 축하금이 온 것이다. 전 총장은 총장출마 수개월 전에 미국의 두 주간 집회를 초청받아 총장 당선 직후인 지난 1월초 미국 뉴욕과 보스턴 집회를 다녀왔다.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서 한 주간 새벽기도회 인도를 통해 큰 은혜를 받은 성도들 가운데 이렇게 헌금을 하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7일 익명을 원하는 부산 모 단체의 간부들이 내교해 전 총장을 만나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에 많은 지원금들이 들어오고 있어 고신대학교의 새로운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신대 제공

20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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