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의 열기를 땅 끝까지” 2014 교회음악페스티발

52개 교회 600여 명이 참가

▲2014교회음악페스티발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직동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안 민 교수가 지휘자세미나를 통해 강의하는 모습.

고신대학교 교회음악연구소와 교회음악과, 부산극동방송이 주최한 2014 교회음악페스티발이 지난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사직동교회(김철봉 목사)에서 열렸다. 찬양대원, 지휘자, 반주자, 솔리스트, 찬양인도자, 음악담당목사 및 교역자를 대상으로 찬양대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한 이번 교회음악페스티벌에는 52개 교회, 600여 명이 참가했다.
첫날 개회예배의 설교를 전한 이우영 목사(부산극동방송 지사장)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열기를 땅끝까지 전하자”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 날 예배에서는 황만선 목사가 ‘찬송 생활의 은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페스티발 기간 동안 박신화 교수(이화여대 교수)와 안 민 교수(고신대 교회음악대학원장)가 지휘법에 대한 실질적인 강의를 했으며, 황장수 교수(코람데오 합창단 및 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가 ‘나의 삶, 나의 찬양’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번 페스티발의 주최측에서는 “교회음악페스타발은 초교파, 초교단으로 진행되는 찬양대원을 위한 세미나로 교회를 더 잘 섬기게 하기 위한 것이다. 찬양대에 대한 교회와 목회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교회음악페스티발로 찬양대가 영적으로 무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20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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