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종교증오’ 그들의 정체

대표자들은 대부분 하나님의교회 신도들
‘STOP종교증오’는 다섯 단체가 모여 구성된 연합단체다. 학내종교자유를위한학부모울타리(대표 이옥순, 학자울), 정신병원피해자인권찾기모임(대표 정백향, 정피모), 월간잡지현대종교피해자모임(대표 문선희, 현피모), 교회내불법사설이단상담소피해자모임(대표 안경아, 교피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피해자모임(대표 원서희, 박도향, 한피모) 등 다섯 단체다. ‘STOP종교증오’를 “독자적으로 활동하던 다섯 개의 시민단체가 연합한 인권시민단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대표자들이 대부분 하나님의교회 신도라는 사실에 의문이 생긴다.
‘STOP종교증오’는 하나님의교회 피해자 가족모임(하피모)의 단체설립 시기와 비슷하다. 하피모에서 단체를 설립할 무렵, ‘STOP종교증오’가 출범했고, 하피모가 일인시위, 차량시위, 노란스티커 100만 운동, 트위터 계정 개설, 대국민호소문 발표 등 적극적인 활동을 개시하자 ‘STOP종교증오’는 하피모 회원들을 비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기자회견을 열었다.
‘STOP종교증오’가 겉으로는 “종교를 증오하지 말라”고 외치고 있지만, 그들의 속내는 ‘하나님의교회 공격하는 것을 멈추라!’라고 외치고 싶은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현대종교 2월호에서 볼 수 있다.

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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