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연회, 신년감사예배로 새해 시작

▲삼남연회 본부는 지난 2일(목) 감리교회관에서 신년감사 및 연회 시무예배를 드리고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는 지난 1월 2일(목) 오전 11시 30분, 삼남연회 본부 감리교회관 8층 강당에서 새해감사 및 연회시무예배를 드리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장석재 목사(연회총무)가 인도했으며, 새해를 맞이하며 교단과 연회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서는 ‘연회발전과 부흥’을 위해 김정환 목사(진주지방 감리사)가, ‘감리회의 정상화와 회복’을 위해 박수석 목사(선교사업분과위원장)가, ‘각 교회와 기관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박덕상 장로(남선교회연합회장)가, ‘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정영순 장로(여선교회연합회장)가 기도했다.
이날 석준복 감독은 ‘하나님의 바람을 받아!’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2014년이라는 은총의 시간을 주셨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날들을 보내야 한다”면서 “새로운 일에 장애가 되는 가치 없는 것들을 벗어야 하며 새로운 삶은 주님을 더 가까이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하나님의 바람(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바람이 불 때 새로운 것이 창조된다”고 전했다.
한편, 삼남연회는 오는 4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합성교회에서 제34회 정기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201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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