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MC, 기독실업인 초청 CBMC DAY열어

▲부산 CBMC는 지난 3일(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BMC DAY를 열었다.

한국CBMC 부산총연합회(회장 신연웅)는 지난 3일(화) 수영로교회 교육관 제자홀에서 제13회 기독실업인 초청 CBMC DAY를 열었다. 84명의 초청인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건호 목사(순복음대구교회)를강사로 특강이 진행됐다.
박무렬 부산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정동만 부산총연합회 증경회장의 기도와 CMBC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이건호 목사는 ‘일터영성의 핵심가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일터에서 사람은 하나님이 세우신다. 예배를 드리듯 섬기며 일을 해야 한다”며 CBMC는 일터사역자를 양성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초청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새로운 만남을 통해 새 일을 행하신다”며 “자신이 속한 지역의 CBMC를 나가면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권면했다.
이날 3부에서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CBMC MAN 상에는 정주갑 사장(부산대연지회)이, 최우수지회장 상에는 부산대연지회(정주갑 회장)가, 연합회별 우수지회장 상에는 동부 문윤수 회장(부산연제지회), 서부 이춘삼 회장(녹산지회), 남부 정현돈 회장(센텀지회), 북부 윤기석 회장(부산진지회)이 수상했으며, 특별공로상에는 배상문 사장(부산지회)이 수상했다.
CBMC는 그리스도를 믿는 실업인(사업가, 경영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1930년대 세계대경제공황기에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복음단체로 한국에는 1952년 한국전쟁 중에 임시수도 부산에서 소개되고 조직된 초교파적인 기독교기관이다.

최혜진 기자

20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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