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첫 환원교회, 진주중부교회 설립 50주년 감사예배

▲지난 20일 주일, 진주중부교회는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며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1963년 10월 16일 장희근 목사 인도로 49명의 교우가 하상규 집사의 집에서 드린 설립예배로 시작된 진주중부교회가 지난 10월 20일(주일) 설립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선엽 담임목사 인도로 진주시찰장 권순달 목사(진주삼일교회)의 기도와 제2대 손활인 목사 아들인 손성은 목사(부산삼일교회)의 성경봉독, 진주중부교회 시온찬양대의 할렐루야 찬양 후 총회장 주준태 목사(송도제일교회)가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예배 후에 이어진 환영 및 축하공연에서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진주노회장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가 축사하고 고려학원 이사장 김종인 장로와 부총회장 엄송우 장로가 격려사를 건넸다. 바리톤 신동익 선생과 제2삼일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감사예배는 손활인 목사의 사모와 자녀, 이금조 목사의 사모와 원근 각지 옛 성도들과 진주시민이 대거 참석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리는 은혜의 시간이 됐다.
한편, 교회는 역대주보 요람전시, 황찬조 장로(세계로교회)초청 전도 간증, 사랑의 실천 헌혈, 역대 사진 전시, 전도회 별 축하찬양대회, 설립50년사 발행 등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두 달여 동안 추진했다.

최 선 기자

20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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