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근대역사 연구 심포지엄 열려


▲부기총은 지난 10월 29일(화) 부산시청 2층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회 기독교스토리텔링 포럼을 개최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지난 10월 29일(화) 부산시청 2층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회 기독교스토리텔링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부산근대 교류 역사 연구‘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안민 교수(고신대)의 사회로 이용득 관장(부산세관박물관장)의 ‘관문에 뿌리내린 선교정신 부산을 품다‘라는 주제발표가 있었고, 김재호 교수(부산대)와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최학림 기자(부산일보)의 패널토의가 있었다.
이용득 관장은 “부산은 문명충돌의 현장이었고, 사회복지의 출발지“라며 “이 모든 것은 기독교계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장은 “부산은 기독교계의 소중한 근대 역사 자료가 많지만 안타깝게 기독교 박물관이 없다“며 기독교 박물관 건립을 강조했다.
패널들도 “근대 역사 자료가 소중히 보전된다면 젊은이들에게 (역사적 자료를 통해)하나님의 사랑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 “역사적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고인이 되고 있어, 역사 자료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기독교 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신상준 부장

20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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