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기독병원 이현숙 간호부장 ‘대통령 표창’

임산부의 날 맞아

▲제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 및 산전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일신기독병원 이현숙 간호부장

일신기독병원 이현숙 간호부장이 지난 10월 10일(목) 제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 및 산전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현숙 간호부장은 고신대학교 대학원 간호학 석사학위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부산시내 4개 대학 간호학과 교수, 또 부산시 간호사회와 부산시 조산사회에서의 활동을 통해 모유수유, 모자보건 등에 대한 강사교육으로 지난 26년간 출산 및 산전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현숙 부장은 “그동안 일신기독병원이 지역사회에 행한 봉사의 대가라고 생각한다. 내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우리병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일신기독병원 재임기간 동안 조산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조산사 양성을 선교적 측면에서 접근해 해외조산사 양성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현숙 간호부장이 26년간 일해 온 일신기독병원은 국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1호‘로 선정되었으며, 그 수고를 인정받아 2013년도 유니세프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1952년 개원해 최근 단일병원으로 최초로 29만 명의 신생아가 출산했으며, 병원내 조산사를 양성해 그동안 2,599명의 조산사를 배출해 왔다.

신상준 부장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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