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병원, 동행안내서비스 큰 호응 얻어

환자를 위한 마음이 전해져 감사 이어져

▲고신대복음병원은 환자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동행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에게 단지 치료로서 만족을 주는 병원에서 벗어나 고객이 감동하는 병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고신대 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항상 환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와 같은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고민한 끝에 ‘동행안내서비스’를 생각해 냈다.
2013년 초부터 간부직원들이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월요일부터 시작된 것이 전 부서로 확산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환자들이 처음 내원해 치료를 마치고 돌아가는 순간까지 직원들의 안내가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초진고객 전용 창구를 개설, 환자가 진료접수를 마치면 창구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직원이 환자를 외래진료실이나 각종 검사실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상욱 병원장은 “환자에게 치료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따뜻하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몸이 불편한 환자에겐 희망으로 전해진다. 그러면 환자는 더욱 빠른 회복을 보인다. 병원은 환자들이 꺼리는 곳이 아니라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의 1대1 동행안내서비스는 고객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높이고 병원 내 모든 직원들이 참여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점에서 다른 병원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신대복음병원만의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상욱 병원장은 최근 중앙 언론사로부터 고객감동 최고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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