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목회 로드맵 10월 ‘설교자와 말씀’

이동원 목사, 김지찬 목사 강사로 나서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 네트워크 건강한 목회 로드맵이 지난 14일(월) 수영로교회 교육센터 7층에서 열렸다.
10월 14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 교육센터 7층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건강한 목회 로드맵이 ‘설교자와 말씀’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부산·울산·경남권의 목회자들을 섬기고 건강한 교회, 건강한 목회를 위해 마련된 세미나는, 수영로교회 제2기 SHYM Network 주최로 매월 한 번 씩 주제별 강사를 모시고 목회자들과 사모에게 무료로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와 총신대 김지찬 목사가 각각 ‘건강한 사역자의 길’, ‘개신교 목회자들의 영성 훈련과 설교 : 루터의 방법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의 했다.
이동원 목사는 균형이 곧 건강이라며 기본기와 창의력의 균형, 비전과 야망의 균형, 일과 안식의 균형, 가정과 사역의 균형, 우정과 독거의 균형, 말씀과 기도의 균형, 소속공동체와 그 나라의 균형을 설명하며 건강한 사역자의 길을 가기 위한 다양한 균형을 유지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2부 강사로 나선 김지찬 목사는 목회 사역 안에서 말씀 읽기와 기도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중세의 성경 읽기와 기도 방식인 렉시오 디비나(읽기-묵상-기도 관상)와 루터의 성경읽기와 기도 방식을 비교 대조하면서 루터의 3단계(기도-묵상-영적 시련 혹 영적 체험) 영성 훈련 방식이 목회자들의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 달에 열릴 목회 로드맵은 오는 11월 4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미래목회’를 주제로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홈페이지(수영로교회, 건강한 목회 로드맵)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석 할 수 있다.

최 선 기자

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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