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제10차 부산총회 막바지 준비 중

WCC 부산총회, 역대 최다인원이 모여 개막
▲WCC 부산총회 GETI/KETI 3차 사전교육이 지난 4일(금) 해운대감리교회에서 진행됐다.
WCC 제10차 부산총회가 보름 남짓 남았다.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평화열차의 여정을 위해 참가자들은 지난 6일(주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출발감사예배를 드리고 베를린으로 떠났다. 또한 지난 1일, WCC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의 ‘빛의 순례’ 방문단은 마지막 목적지인 에티오피아를 찾았다.
WCC 제네바 본부 실무단은 10월 14일에서 16일 사이에 입국해 한국교회 실무진과 최종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준비위원회는 9월 30일(월)까지였던 WCC 부산총회 온라인 등록을 10월 4일(금)까지 연장 한 후 등록마감을 하고 국내 참가자 4000여 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WCC 부산총회의 부산준비위원회는 지난 10월 3일(목) 자원봉사자를 위한 사전교육과 세계에큐메니컬 신학원(GETI), 한국에큐메니칼 신학원(KETI)의 3차 사전교육을 지난 10월 4일(금)에 진행했다. 부산준비위원회는 “한국준비위원회와 부산준비위원회가 워크샵을 통해 최종점검에 들어간다. 90%정도 진행이 됐으며, 나머지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WCC 부산총회 반대연대’는 지난 2일(수) WCC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로 항의방문단을 파송했다. 또한 광주안디옥교회(박영우 목사), 광주겨자씨교회(나학수 목사) 등 광주 지역 교회들이 광주안디옥교회에서 ‘WCC 총회 반대를 위한 초교파 연합집회’를 가지는 등 WCC 부산총회 반대 집회가 계속될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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