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1개국 27개 대학 참여 아시아섬머프로그램, 동서대서

▲아시아의 여러 대학이 참가하는 ASP를 지난 8일(월) 동서대에서 개최했다.(사진: 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는 지난 8일(월) 오후 4시, 센텀캠퍼스에서 아시아 11개국 27개 대학이 공동운영하는 여름방학 계절학기 아시아섬머프로그램(Asia Summer Program, ASP)의 개막식을 가졌다. 아시아 350여 명의 대학생들은 동서대학교에 모여 7월 8일(월)부터 28일(주일)까지 3주간 참여 대학 교수들의 강의를 듣고, 아시아를 배우고 여러 나라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ASP는 광동외국어대(중국), 페트라크리스찬대(인도네시아), 조사이대(일본), 미콜라스 로메리스대(리투아니아), 페를리스대(말레이시아), 오르콘대(몽골), 비콜대(필리핀), 방콕대(태국), 와이드너대(미국), 동서대(한국) 등 11개 국가, 27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에서 29명의 교수를 동서대에 파견하고 25개의 과목을 영어로 강의한다.
중국 광동외국어대에서 참가하는 쉔 산샨 교수의 ‘매스 미디어에 나타난 중-미 정상의 핑퐁외교’, 일본 조사이국제대 야스코와치 교수의 ‘여행문화와 호의’, 라자만갈라대 시다라트 교수의 ‘태국어와 태국문화 입문’ 과목이 개설됐고, 주최대학인 동서대의 임권택 영화예술대학 교수 3명이 ‘단편영화 제작’, ‘아시아 영화’ 등 3개 과목을 강의한다. 각 강좌는 30시간 수업에 2학점으로 학생들은 2개 강좌(60시간)을 선택해 4학점을 인정받는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페트라크리스찬대학에서 열린 제1회 ASP는 5개국 5개 대학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참가 대학이 대폭 확대됐다.
개막식에서 장제국 총장(동서대)은 “ASP가 아시아대학총장포럼 공식기구로 인정된 뒤 첫 번째 모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ASP를 통해 아시아에서 글로벌 지도자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2013.07.27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