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교회 홍민기 목사 위임 투표

98.5% 압도적 지지

▲홍민기 목사

예장 합신 측 총회 소속 부산 호산나교회는 2013년 6월 30일 주일, 홍민기 목사 위임을 위한 공동의회를 가졌다.
합신교단은 교단법으로 청빙 후 2년 뒤에 담임목사 위임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게 돼있다.
이날 1부 예배부터 5부 예배까지 진행된 공동의회는 최홍준 원로목사의 집례로 실시되었는데 등록된 세례교인이 투표에 참여해 유효투표수 5315표 중 찬성 5237표를 얻어 98.5%의 지지로 위임이 확정됐다. 2년 전 청빙당시 97.7% 보다 높은 찬성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호산나교회의 제자훈련과 목양장로사역의 2가지 목회철학 기초위에 홍민기 목사가 2011년 7월에 부임한 후 2년 동안 3대 비전(가난한 이웃의 집을 보수하는 긍휼사역, 온 성도가 참여하는 선교사역, 교육과 비전공유를 통한 다음세대사역)과 기도와 영성훈련에 힘을 기울인 결과, 성도들이 전폭적으로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

201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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